1월26일(금)
인당선생님이 지도하시는 복대문인화반이 방학을 끝내고 개학을 맞이했다. 2층 올리브실로 공부방이 바뀌었고 수강신청한 12명이 난을 배우기 시작했다.
멋진 임회장님! 오늘도 빵과 커피로 간식을 준비하시고 이총무는 상을 차리셨다.
회원님들이 돌아가며 방학 에피소드와 신년 덕담을 나누고 임회장님은 말씀후 늘 시낭송이 이어진다.
곽Y이사장님이 점심을 쏘시네. 아이쿠야! 이 부른 배를 어떻게 하지?
12시45분, 가경천을 따라...4월초면 이 살구나무거리에 살구꽃이 만발할 것이다.
살구나무를 베어내고 이리 하천이 정비되었다. 깔끔하기는 한데 수목이 없으니 휭~하다.
정비는 덜 되었어도 정스러운 하천이 더 나아보인다.
새로이 데크길을 놓았다.
가경천 낭만의 거리...
밤이면 저 조명이 반짝반짝 빛나겠군.
지난 10월 노신사와 푸짐한 점심상을 먹고 걸어왔었지.
큰길 건너 갓골근린공원
대한민국은 참 좋은 나라...깨끗한 화장실에 음악까지 흐른다. 치안, 의료, 교통, 배달... 먹고살기 좋은 나라같지만 자살율1위, 노인 빈곤율1위, 이혼율1위, 출산률 꼴찌, 삶의 만족도 꼴찌 극과 극을 달린다.
요기가 하일라이트~
울아파트까지 거의 2시간 걸렸다.
호주오픈 준결승이 한창 벌어지고있었다.
호주오픈 10회 우승에 빛나는 조코비치가 신세대 시너에게 무너졌다.
그럴만도 하다. 언제적 Big Three인가?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우승 10회, 그랜드슬램 24회 우승한 테니스 GOAT다.
저녁은 금사모 모임...안타깝게도 곰방*부부만 못 나오셨다. 쾌히 성금에 응하신다. 다음 모임은 4월 1박2일 진도~목포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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