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 이리 추운데 왜 새벽운동을 하는냐고요? 일출보는 재미로 밖으로 나갑니다. 구룡산에서 바라보는 여명이다.
매일같이 떠오르는 해이지만 그 의미가 다른 것은 매일 매일이 똑같이 않기 때문이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알차야 살아가는 맛이 날 것 아닌가!
지금 이시각 마라톤 친구 이형은 삽교호 주변을 뛰고 있을 것이고 고부부는 상당산성에 올랐을 것이다.
12/19(화) 오전7시 51분,일출이 시작되고있다. 동지가 며칠 남지않았다. 동지가 지나면 낮이 길어지고 해뜨는 위치는 북으로 올라올 것이다.
그럼 그렇지...이형은 삽교호 새벽 풍광을 전해온다.
고부부는 상당산성에 올랐다. 이들보다 더 부지런하고 강인한 사람 있을까 싶다.
해가 지고 저녁 기온이 뚝 떨어져도 식사후 운동 나간다. 적어도 30분은 걸어야제.
미끄러울 땐 운동장이 더 낫네요. 밤에 이 곳에서 운동하시는 분들...요즘은 안 나오시네요. ㅋㅋ
방한복, 방한모, 워머, 털장갑... 푹~ 뒤집어쓰고 나오면 영하 20도라도 끄떡 없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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