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승봉도 트레킹~

인천 옹진군 승봉도 남대문바위다. 인천 앞바다에 꽤 많은 섬, 이번 여행으로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승봉도는 어디에 있는 섬이야? 

 

청주체육관 05시 출발~평택휴게소를 거쳐  7시30분 대부도 선착장에 닿았다.

 

대부~승봉도~대(소)이작도 행 배를 타고간다.

 

방아다리 선착장에서 출발...영흥도 자월도를 옆으로 하여...

 

8시40분 출발~ 10시 도착, 1시간20분 걸렸다. 

 

봉황이 깃든 천상의 섬 승봉도....

 

대표관광지로 승봉산림욕장, 남대문바위, 촛대바위, 이일레 해변, 해안산책로, 목섬...

 

트레킹이 시작된다. 마침 바닷물이 빠질때라 시간을 잘 맞추었다. 

 

승봉도는 해양보호구역...

 

저기 박카스가...ㅎㅎ

 

부채바위...

 

조개잡이 체험학습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데크길도 잘 만들어놓았네요. 

 

남대문(코끼리)바위...

 

 

 

이 곳에서 점심을 먹고...

 

삼형제바위라지?

 

 

촛대바위...

 

저 동굴을 통과하여...

 

해안산책로를 따라 목섬에 다다르고...

 

오늘 만난 꽃들....야생화를 좋아하시는 새인님의 사진과 설명으로 알게되었다.

 

사데풀...염생식물...바닷가에서 잘 자란단다. 

 

금방망이... 

 

으아리꽃이구나. 마삭줄인줄...

 

이런 류가 많아 참 헥갈린다.  뚝갈이라네. 

 

온통 칡덩굴이다. 

 

길을 잘못 들어 당산을 지나치고 말았네. 

 

그냥 지나칠 순 없지. 산림욕장으로 올라가...

 

이렇다니까! 운동기구/벤치...결국은 흉물이다. 지금 지자체에서 설치하고있는 많은 시설물이 우리 후손에게는 이처럼 폐물이 될 것이다. 

 

아휴~ 길 좋네요. 

 

이일레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도 참 운치가 있고...

 

이일레해수욕장...백사장에서 맨발로 걸어보지만...

 

나혼자 덜렁 있는 것이 불안했다. 아직 시간은 꽤 남아있는데...

 

10시~ 15시...5시간동안 승봉도를 잘 돌아보았네.

 

15시20분 ~17시 배를 타며 잘있거라~ 승봉도...언제 또 오겠냐!

 

대부도를 나오며 도로 옆에는 줄줄이 음식점이었고 우중인데도 주말이라 차량이 정체되었다. 

 

뭐? 오늘 청주 상당구는 폭우가 쏟아져 호우주의보가 내렸다고? 거참...승봉도는 햇볕이 나고 무척 더운 날씨였는데...

 

그런데 종일 혼자 다니다보니 좋은 점도 있지만 사진, 점심, 그리고 입도 심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