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묵회 가을여행, 해인사!

청주연묵회가 가을 여행을 다녀왔다.  10월25일(수) 해인사 홍류동 소리길 & 해인사 탐방이었다.  

홍류동 계곡을 걸으며

 

청주연묵회는 인당 조재영선생님의 문하생으로 초대작가가 된 서예인들이 만든 모임이다. 지난 6월  6번째 전시회를 가졌다.  

청주연묵회, 사랑해요~

 

용기를 넘어 객기다. 집에서부터 걸어갈 생각을 했으니 말이다. 6시15분 출발!

 

무심천에 안개가 자욱하다. 

 

대왕참나무길...

 

상당구청에는 출발시간인 7시30분에 가까스로 닿았다.  

 

참 아쉽다. 28인승 우등버스에 아쉽게도 겨우 12명뿐이다. 

 

회인~보은~상주~성주로 가며 온통 운무다. 

 

해인사로 가며 가을이 한창이다. 

 

오늘 해인사 탐방에 앞서 소리길을 걸으려 왔다.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길이다. 

 

소리길탐방지원센터~해인사매표소~해인사 앞~식당가 5Km... 

 

10시30분 소리길 탐방이 시작된다. 

 

 

홍류동계곡...

 

가을 붉은 단풍이 아름다워 홍류동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묵 먼저 먹고가자구요?

 

석산회장님표 묵이다! 

 

인당샘이 나오셨으면 소나무 그리기...

 

계곡 그리기에 대해 몇 번이고 말씀하셨을텐데...

 

산수화 그릴려면 사진을 찍어야지. ㅎㅎ

 

 

인물사진도 찍고...

 

힘들어유? 

 

출발은 힘찼으나 힘이 딸려...

 

매표소부터는 정예(?)부대원만...ㅋㅋ

 

하심...마음을 내려놓아야지요. 

 

식당가로 가며...

 

 

오늘 완주한 4명...ㅎㅎ

 

 

와~ 맛난 점심이다!

 

청주연묵회 화이팅!!!

 

이제부터는 해인사 탐방이다. 

 

 

세계문화유산 해인사 고려대장경 판전...

 

해인사는 대한민국 삼보사찰중 하나다. 

 

해인사는 법보사찰...

 

 

들국화 여인들...I Love You...

 

두분의 인생도 꽃마차를 타고가고있지요?

 

산하도 꽃마차를 타고가고있습니다!!

 

해인사로 들어간다. 

 

수백년 넘은 고목들...해인사가 천년고찰임을 말해준다. 

 

대적광전에서 삼배를 올리고

 

기암괴석 남산제일봉이 보인다. 

 

해인사경내에 있는 팔만대장경....

 

 

해인사를 둘러보고 내려온다. 

 

 

가을남자...ㅎㅎ

 

잘 다녀오셨지요?

 

 

뭐? 총무님도 묵을 쑤어왔다구? 그럼 먹고가야지. 

 

캬! 맛있네요. 총무하느랴 수고많은데 음식까지 준비하셨어. 

가연 총무님표...

 

오늘 많은 회원님들이 찬조하셨다. 성금,바나나,귤, 묵, 말린 사과, 떡... 나눠준 음식이 베낭에 차고 넘쳤다.  많은 회원님들이 함께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연묵회 가을여행~ 산하가 추진위원장으로 나섰지만 소리길은 오르막이어서 회원님들에게는 힘든 길이었고 저녁식사도 차편이 여의치않아 그냥 헤어졌다. 더 꼼꼼히 챙겨야했다. 

 

석산회장님, 가연총무님 정말 수고많으셨고 회원님들도 함께 해서 행복했던 가을 나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