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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청주알프스

두고 온 내 고향(?) 상당산성에 올랐다!

by 박카쓰 2023. 7. 31.

산남동으로 이사와 구룡산에 오를때면 멀리 보이는 상당산성이 '두고 온 내 고향'처럼 보였다.ㅎㅎ  이른 새벽 고부부와 상당산성에 올랐다!!

 

집에서 새벽 5시 출발...거의 10Km를 달려가야한다.  

 

7월30일(토) 5시30분 고부부와 산행을 시작한다. 산성지킴이 부부, 늘 변함없다.  

 

한여름꽃 봉숭아와 백일홍...정겹다!

 

참 강인한 친구...

 

여기쯤 올라오면 공기의 결이 다르다. "잠시 쉬고가자구."

 

한달에 한번은 와야제...ㅎㅎ

 

뿌연 하늘이다. 

 

서문(미호문)에서 잠시 쉬며...

 

아침 햇살을 받으며 발걸음이 가볍다. 

 

 

이사진작가 솜씨...

 

무릇

 

산성마을을 한바퀴 돌아...

 

부처꽃...예전만 못하네요. 

 

 

마라톤 3인방이 합세하고 느티나무집 청국장...

 

다시 산성으로...남암문에 섰다.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다. 오늘도 무척 덥겠지.

 

출렁다리를 지나 상봉재로...

 

나홀로 능선길을 따라...

 

캬! 머리를 박고 시원하게 적셨구먼. 

 

오늘 산행 주차장~산성 일주~출렁다리~상봉재 옛길...5시30분~10시, 4시간30분 산행

 

오후엔 하준네가 내려와 아홉식구가 들끓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