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pe Diem/안분지족

2023 Cherry Blossom Fever(3/24~4/3)

by 박카쓰 2023. 3. 31.

해마다 맞이하는 벚꽃~ 벚꽃이 만발한 거리를 걸을때는 마치 뭐에 홀린 듯한 기분이다. 마치 술마신 것처럼 약간 붕~떠있는 기분으로 이곳저곳으로 벚꽃을 찾아다닌다. 감히 Fever(열병) 라고 말하고싶다. 

 

2023년 벚꽃~ 적어도 보름동안은 "벚꽃열병"을 앓게될 것이다. 때마침 3월20일, 코로나 역병 실내마스크 의무에서 해제되었다.

 

제주도 2박3일(3/24~26) 금사모 여행동안 전농로 왕벚꽃 축제를 즐겼다. 

 

3월27일(월) 여행에서 돌아와 익일 새벽 무심천 벚꽃거리를 찾았다. 

 

벌써 만발이다. 작년보다 무려 10일정도 빠르다 

 

 

 

보라!튜울립도 보름후면 만발할 것이다. 

 

대부분 빨간 색인 명자나무 꽃이 이리 아름다운 것은 처음 본다.

 

 

저녁 나절 절친 초대 동모모임에 무심천을 걸어서 갔다. 

 

해가 넘어간 후 더 노을에 더 아름다운 모습이다. 

 

28일(화) 새벽운동하는 금천배수지에도... 저녁엔 미호중 Three Pretties와 저녁을 함께 했다. 

 

29일(수) 진해 장복산 산행을 접고 새벽 영운천변으로 나왔다. 

 

 

점심때는 우암산순환도로에 나왔다. 

 

 

 

 

국립청주박물관에도 고매화가 제법 여러 그루였다. 

 

손자 입원으로 아들집에 왔다. 어쩌면 저 벚꽃이 뷰(View)인 저곳에 살 것같다. 3대가 이웃에서 살아가는 것도 제법 재미있을 것같다. 

 

3월30일(목) 오후 청주인문아카데미 수업에 앞서 수암골에 왔다. 

 

삼일공원~우암산 순환도로

 

 

수암골 전망대...해가 지고 있다. 

 

7시~9시20분 청주인문아카데미...소크라테스의 변명, 

 

31일(금) 오전 복대YMCA문인화 수업을 마치고 고향을 찾았다. 연제호수공원...

 

이곳에도 벚꽃이 한창이다. 

 

고복저수지에도 벚꽃이 만발해있었다. 

 

 

4월1일(토) 오늘은 벚꽃보다는 복사꽃 도화다. 

 

도연명이 무릉도원이라면 여기는 금천도원이다. ㅎㅎ

 

한이는 집으로 돌아오고 잠시라도 엉덩이를 방에 붙일 순 없다. 용정산림욕장은 꽃대궐이다. 

 

가장 먼저 이파리를 내미는 귀룽나무는 벌써 흰꽃을 피우고있다.  

 

4월2일(일) 새벽 청주랜드~약수터~옛길~상당산성~상당마을~원점 

 

 

현암묵집에서 점심을 먹고 미원면 성대2리...

 

미동산 수목원....

 

4월3일(월)~6일(목) 일본 큐슈여행...그사이 봄비가 제법 내린다고 하니 올해 벚꽃은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