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친구들 3월 정기산행, 것대산~산성

고딩 친구들 3월 정기산행으로 청주 것대산에 올랐다.

청주 건아들...ㅎㅎ

 

봄내음을 더 즐기려 한시간 일찍 8시 출발... 이웃 아파트 백매화...

 

금천광장을 지나 산수유,매화꽃이 한창이다. 

 

쇠내울(금천)에도  청매화가 만발해있다. 

 

명암저수지...요즘엔 저수지 기능을 잃었으니 명암유원지라 해야겠다. 

 

열린 공원...만든다며 이곳저곳 공사가 한창이다. 밤에는 나뭇가지과 타워 식당 광고 불빛으로 불야성을 이룬다. 

 

고딩친구들 13명이 청주랜드에서 것대산을 오르고있다. 낭성 소몰이 꾼들이 이 상봉재를 넘어다녔다지? 아무래도 소 달구지가 넘었다는 건 무리가 있다. 

 

암각선정비...그런데 선정 내용이 없다. 

 

 

봉수대를 지나며...

 

봉수제도는 별 실효를 거두지 못했어!

 

것대산에 올랐다. 미세먼지 나쁨 뿌연 하늘이다. 

 

것대산을 내려오며 일본 목련나무다. 

 

오늘 엄청나게 많은 시민들이 올라오셨다. 속리산국립공원보다 더 많을 듯하다. 

 

임박사, 오친구와 함께 걸으며 자녀 결혼 이야기다. 내자식들은 손자를 낳아주어 너무 고맙다. ㅎㅎ

 

딸래미들이 사는 아산에서 주민센터에서 여러가지를 배우고 있단다. 

 

장수장에서 닭복음탕을 먹고 나오며 동문으로? 서문으로? 

 

분명 약해졌다. 동문대신 서문으로...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고

 

대한민국 대표 산꾼들...ㅋㅋ

 

이쯤에서 헤어져야지. 다음달에는 어디로? 좌구산? 부모산으로 결정! 

 

마트 선에 들려 꽃을 샀다. 몇천원이면 집이 환해진다. 

 

살구나무 몽우리가 나와있다. 조만간 피어나겠군. 

 

아파트내 화단 매화꽃이 참 예쁘다. 

 

가지를 유심히 봐 두었다가 화폭에 옮겨야지. ㅎㅎ

 

저녁엔 마라톤 친구부부와 모임을 갖었다. 홍콩에서 맛난 중화요리를 먹고 달콤브레드로 차마시러 왔다. 

 

부모님이 물려주신 유산으로 요즘 박카스 지갑이 쉽게 열리고있다. 어차피 저 세상갈때는 빈손으로 가는 거 이왕이면 베풀고 살아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