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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서울고양

인사동,신라호텔&일산호수공원

by 박카쓰 2023. 2. 20.

일산에 묵을때면 이른 새벽 호수공원을 둘러본다. 오늘 24절기 우수다. 비가 살포시 뿌리고 흐린 날이었다. 

 

2월18일(토) 손자 돌잔치보러가는 날...오송에서 기차를 타고 일찌감치 인사동을 찾았다. 

 

다리가 불편한데도 인사동에 오면 통증을 잊나보다. 

 

Decorum....김철성개인전

 

인사동에 오면 살아숨쉼을 느낀다. 

 

최재숙,여지영 모녀전...지금이 아니면...

 

다소 쌀쌀한 데도 밖에서 모임을 하신다. 뜨거운 예술 열정이다. 

 

손자 돌잔치 만찬장...다소 이른 시각에 도착했다. 

 

23층까지 올라가보았다. 

 

야외 공원...

 

참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다. 

 

손자 돌잔치에 15만원짜리 저녁을 먹어보았다.

 

가지나 내 집아닌 잠자리인데 하준이가 밤새 울어대 어서 날이 새기만을...무려 3시간 넘게 기다려  6시30분 밖으로 나왔다. 

 

고양시에서는 이곳이 제일로 부잣집 동네란다. 

 

예전엔 저 소노 캄 호텔만 있었는데 그후 초고층아파트가 들어서게 되었단다. 

 

몇년후 아들이 저 곳에 있는 아파트에 살거란다.

 

일산호수공원...오늘도 한바퀴 돌아봐야지. 

 

 

 

내륙의 바다? 인공호수다. 

 

마라토너들이 이제 제철을 맞이하나보다. 그 열기가 정말로 뜨겁다. 

 

오늘 청주 무심천에서도 큰 행사가 열렸다. 마라톤 두친구가 여기에 참가했다.  

 

고양꽃박람회때 다시 와보고싶다. 

 

 

양곡 이가순...

 

 정지용의 시, 호수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픈 마음은 호수 만하니 눈 감을 밖에...

 

하준이와 함께 와야겠는 걸...

 

 

 

머지않아 매화꽃이 필 것이다. 

 

 

새벽 운동 
6시30분~9시30분, 3시간 15,000보 걸었네. 

 

어제 오늘 찌푸린 하늘이 오후들어 쾌청해졌다. 쾌청한 날은 다소 쌀쌀해도 운동을 해야지. 

 

해도 참 많이 길어졌다. 6시간15분인데도 저녁놀이 선명하다. 

 

어제오늘 2만보씩 걸으며 참 많이 둘러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