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10~12시
청주시복대근로자종합복지회관
인당 조재영선생님의 문인화 수업~
1학기 12시간, 4학기 48시간의 수업이 종착역을 맞이했다. 마지막 티내려했나 청주에 11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다.
차도 사람도 다들 엉금엉금 기어서 왔단다.
그 폭설에도 전원 출석이다. 대단한 열정이다. ㅎㅎ
오늘은 인당쌤이 일일히 포도관련 화제를 써주셨다.
두 회장님들은 붓을 잡으며 무슨 생각을 하실까? 누군가 그랬다. 붓을 잡는 게 아니라 마음을 잡는 거라고...
이 식당으로 종강파티하러 왔다.
"해물이 많아야 해물찜입니다." "모든 메뉴가 해물탕이 서비스입니다." 진짜 그러네요. ㅎㅎ
점심을 먹으며 이회장님, 유당총무님, 인당선생님께서 그간 협조와 열정을 말씀하셨다. 이리 화기애애한 가운데 열심히 공부한 프로그램도 "흔치않지요."
참 1년이 빠르다. 얼마전 죽천 살구나무꽃이 핀 것같은데...
벌써 한해가 저무는 세밑에 와 있다.
그래도 속절없는 세월이라고 탓하고 싶지않다. '하루는 역사'라며 열심히 달려왔고 며칠 지나면 또다른 희망의 새해가 다가오기 때문이다.
2023년은 계묘년, 토끼의 해! 토끼처럼 껑충껑충 뛰며 더 열심히 달려가고 싶다.
복지관에서는 새해 1월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되지만 문인화반은 1월 한달 방학하기로 했다.
저마다 선생님의 체본을 받아들고 '방학때 열심히 그려봐야지...'
산하도 반절기에 열심히 포도를 그려볼 생각이다.
밖은 눈발이 날리며 엄동설한이지만 회원님들의 톡방은 참 따스하다.
"총무님,수고많으셨어요! 회장님두요^^ 회원님 모두 즐거운 성탄절되세요!"
" 1월 방학 건강하게 잘 들 지내시고 2월에 웃는 얼굴로 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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