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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안분지족

3일 연속 동쪽하늘 빨간 스펙트럼, 여명~

by 박카쓰 2022. 9. 15.

9월14일(수)

이른 새벽 호미골체육공원으로 운동나갔다가...

 

용정축구장을 지나 언덕에 올라보니...

 

 

낙가산...

 

 

 

 

9월15일(목)

어제의 여명이 눈에 아른거려 다시 도전해보기로했다.  4시50분 출발~

 

달랑 내 애마만이...ㅎㅎ 

 

5시 넘었지만 깜깜하고 바람이 세게 부니 약간 무서움까지...

 

헤드랜턴을 써야겠네. 

 

서남암문위에 올라보니 여명이...

 

청주시내...

 

서문 미호문을 지나...

 

동쪽하늘에...

 

어제와는 달리 고요한 여명이다. 

 

 

서둘러 올라갔다. 

 

정상에 오르니 그 아름다운 여명이 홀연히 없어졌다. 참 순식간이다. 

 

산성을 되돌아 간다. 이제 일출이 시작되나보다. 

 

 

일출! 6시20분경이었다. 

 

서문암문에 다시 섰다. 

 

오늘 새벽 5시10분~7시10분, 2시간

여명...새벽에 밝아오는 불빛, 희망의 불빛, 상서로운 불빛을 즐겼다.  

 

9월16일(금)

5시 30분, 자전거를 타고 영운천 자전거길을 따라...

 

청주의 젖줄, 무심천을 건너고...

 

장평교로 가고있다. 

 

이제 무심천 대교로 되돌아가는데 오늘도 아름다운 스펙트럼이...ㅎㅎ

 

주어진 순간 순간이 내 삶의 최고의 순간이라 깨닫는 행복이 가득하길 축원합니다. - 오늘도 법문을 들려주는 덕정 친구의 메세지다. .... 

 

 

행복한 사람은 행복의 가짓수가 적고 불행하다고 여기는 사람은 행복에 대한 가짓수가 많다.  

 

무심천체육공원에서 웨이트하면서 일출을 기다렸다. 6시37분 일출이다!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라...오늘도 분명 즐거운 일이 많이 펼쳐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