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목)
추석명절 밑이라 회원님들이 적게 나오셨다. 음식준비해야하니 그럴만하다. 오후엔 혼자 서실 지키며 부엉이를 그렸다. 문인화협회전에 출품할 작품이 거의 마무리되어가고있다.
저녁엔 중딩친구들과의 만남...천리향은 양궁장가는길 중화요리음식점이다.
얘도 천리향이다. 중국산 상록수이다. 그 향기가 천리까지 간다하여 천리향...
하지만 인향만리, 덕향만리라 사람의 인품은 만리를 간단다. 한친구만 코로나로 못오고 16명 역대 가장 많은 친구들이 함께 했다. 주*중21회 교직자모임이다.
9월9일(금)
작은 추석, 로드파크에서 새벽 산행을 시작한다.
상당산성을 한 바퀴 돌고...
새벽 5시반~10시, 상봉재~상당산성~상봉재~로드파크, 마라톤친구와 함께 했다.
콩에서 아침을 먹고 다소 늦었지만 부랴부랴...
참 많이 만들었네. 오늘 시장에 가보니 이정도면 20만원어치가 넘는 량이었다.
추석 음식 싸들고 작은애네 갔다. 점점 닮아가네. 쌍둥이니까...ㅎㅎ
50일...산고로 힘든 임산부 얼굴이 좀 펴졌네요. ㅎㅎ
저녁 추석전야 보름달이다.
9월10일(토) 추석...
추석날 아침 둘이 지내니 얼마나 단촐해진 거야? 준비한 음식을 바리바라 싸들고 맹동 처제네 별장으로 향했다.
하준네도 내려왔다. 처제네 덕분에 이런 호사스런 나들이를 하다니...
하준이가 VIP였다.
코로나와 장인어르신 병환으로 모이지 못했는데 3년만이다. 장인어르신 백수때까지 케어한 처제에게 이벤트를 마련했다.
남매내외, 조카들, 하준 손자까지 15명이 밤늦도록 파피가 벌어졌다.
9월11일(일)
야외 텐트에서 하룻밤 잤다. 오늘도 가을하늘이다. 무극 형님댁과 처갓집 부모님 성묘를 하고 귀청했다.
9월12일(월) 연휴마지막날...
명절증후군도 씻어낼 겸 문경선유동길로 나들이에 나섰다.
괴산 선유동계곡보다 훨씬 길고 아름다웠다.
용추계곡 용추폭포까지...
"흔치않아" 모임, 첫나들이~ 다들 너무 좋았다고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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