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재개된 하나산악회를 따라 영동 월류봉을 찾았다. 회원님들! 참 반갑습니다!!
매일 새벽이면 산성을 오르는 분들을 하나산악회에 초대했다.
오늘 산행 9시30분~12시30분, 3시간
9시경 월류봉에 도착했다. '산천은 의구하데...' 라는 말이 새삼스럽다.
산천은 의구하지만 지자제마다 뭘 그리 고쳐놓는지...난간, 징검다리, 조형물 참 많이도 바꾸어놓는다.
이곳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물은 맑지 못하다. 점점 수질이 나빠지고있다.
얼마쯤 오르니 영동 황간의 아름다운 산하가 눈에 들어온다. 지리와 역사에 밝은 고박사는 예전엔 영동이 아니라 황간에 현이 있었단다.
고박사~다음에는 저 주행봉~백화산을 올라보자구요!
간단히 시산제를 올리며 안전산행을 기원해본다.
저기가 1봉이다.
요즘은 뒷태로 사진을 찍는다지?
우리는 참 좋은 친구...
한반도 지형...
산조팝나무...
캬! 신났네요!!
물론 박카스도 신났지요~
아카시아향기속에 노오란 애기똥풀꽃이 만발해있다.
저기 월류정...다 돌아왔다.
반야사를 찾아왔다. 저기 호랑이 보이시죠? 너덜지대...
반야사...
이 배롱나무 두그루가 수령 500년이라는...
저위에 문수전...
박카스는 이쯤에서...
친구~ 다음에는 백화산을 오르자구요.
뒷풀이장...산남동 두릅돈생고기집...
회원님들! 이리 뵈니 참 흐뭇합니다.
건배하자구요. "우리는" "하나닷!"
어서 버스 타셔...집에 가야지. 섭섭해서 못가겠다구요? 헐...
서둘러 절친부부모임 매난국죽을 찾았다. 소문대로 이 집 맛이 없었다. ㅠ
커피나 맛있게 마시자구요.
매난국죽 멤버스~
"My Love, Cho~우리는 이제 하나되었네요."
'樂山樂水 > 충청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천 초평길& 금왕 인연 (0) | 2022.06.22 |
---|---|
단양 도솔봉! 악전고투속 감동이었다^^ (0) | 2022.06.14 |
맹동 함박산~소속리산 (0) | 2022.02.21 |
고마라톤네와 상학봉~묘봉~운흥리 (0) | 2022.02.13 |
음성 관모봉&원남테마공원 (0) | 2022.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