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곡동~매봉산~구룡산~산남동

9시50분, 수곡동 파출소옆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올라가면 된다. 

 

샛길도 운동시설도 참 많네.  

 

우연히 절친 홍치과원장을 만났다. "반갑다, 친구야! 그런데 친구는 참 동안일세. 비결은?" "애인이 있다고?" 헐....

 

왼쪽은 수곡2동, 오른쪽은 수곡1동

 

누에다리...누에처럼 생겼나?

 

여기가 구룡산 두루봉이야? 매봉산아니야??

 

매봉산 정상부근 배드민턴 경기장, 오른쪽 정자는 화청각이라지?

 

매봉산-구룡산을 잇는 다리를 지나간다. 

 

아니 저 뭔 개발을 하는 건가? 두꺼비 맹꽁이 다 죽이더니 이제는 구룡산까지 파헤치는 건가? 청주시가 녹지률이 가장 낮은 도시로 알고있는데...

 

공원개발 공사? 공원을 잘 만들겠다?? 하지만 개발 안하고 그대로 두는 것이 제일로 자연을 보전하는 거다. 게다가 인구도 줄어든다니...우리 후손들이 개발해도 결코 늦지않다. 

 

구룡산 부근이다. 파헤치려고만 하지말고 있는 시설 정비 좀 하시라. 수돗가, 산불감시탑, 운동기구, 쉼터,묘...너저분하다. 나무가 저리 크고 산 주변이 온통 고층건물인데 저 감시탑이 필요는 한건가?

 

전국에 구룡산은 참 많다. 그중 가장 낮은 거아냐? 정상석도 간신히 찾았다. 

 

신작로가 되어 버렸다. 코로나로 멀리 못가니 사람들이 더 많이 다닌 모양이다. 

 

저 산이 망월산이다. 

 

천미생고기에서 우거지갈비탕을 먹고...

 

돌아올땐 산남고 방향으로! 산남고 근무할 적 자투리시간에 자주 왔었제...

 

2013년 2월에 떠났으니 벌써 9년이 흘렀구나. 참 세월빠르다. 

 

2008~2012년 이곳에서의 5년이 내 교직생활의 최고봉이었다. 

 

오늘 산행 09시50분 수곡동파출소~구룡산~죽림동~산남고~13시30분 도착, 3시간4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