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산악회에서 세종시에 있는 운주산을 찾았다. 4번째 찾는 것이다. 특히 오늘은 운주산 둘레길을 걸으려왔다.
고산사까지 차량으로 이동했는데 운주산주차장이 새로 생겼네.
공부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이곳에서 우측으로 접어들어야했다.
한 문중의 묘지구역을 빙~돌아 다시 내려와 겨우 둘레길을 찾았다. 세종시에서도 안내판을 갈림길에 세워야했다.
이제부터는 임도만 따라 걸으면 된다. 청송약수터에서 잠시 쉰다.
둘레길을 더 걸어볼래요? 아니면 산성으로 올라갈까요?
언젠가 해보고싶었던 망경산~운주산 코스...
운주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0.6Km지만 꽤나 가파랐다.
운주산 정상에 닿았다. 저 앞 망경산 그뒤로 동림산이다.
운주산에 4번째 왔다. 산*고 산우님들과, *택 형님 조문차, 금사모산행팀과...
운주산성...항상 구름이 머문다하여 이름지어졌다. 해발 460m 총 3Km나 되는 큰 산성이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성곽둘레길을 따라 내려오다 운주산공원에 머물렀다. 겨울에야 꽃이고 잎이고 다 떨어지니 휭~ 하다.
460m의 나즈막한 산이지만 물이 많은 산이다.
다시 임도로 접어들었다.
고산사에 잠시 들린다. 운주산의 옛이름은 고산이란다.
오늘도 초반 알바를 했다. 주차장에서 여기까지 올라와 우측으로 접어들고 그 묘역길로 가지말고 직진해야했다.
오늘 산행 10시 출발~운주산~성곽길~임도~고산사~주차장 15시 도착, 5시간 산행, 2만보쯤
어떻게 산사 바로밑에서 이런 예술단 공연이 펼쳐질까? 잠깐 들어가 막걸리 한잔하여 흥을 느껴보려했지만 좁고 구경꾼도 없으니 썰렁하다. 더 앉았다간 돈만 축낼까...
포시즌 산악회는 산행보다 어려운 것이 뒷풀이다. 입맛이 까다롭고 술을 너무나 좋아해 쉽게 끝날 줄 모른다. 특히나 오늘은 소주인의 퉁명스런 말투로 옥신각신, 그래도 안주인이 쿨하게 서비스한다.
포시즌에게 늘 당부하는 말, "산행은 길~게, 뒷풀이는 짧게..." 하지만 쉽게 그리 되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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