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벽 5시45분쯤 메세지를 보내주는 맛짱친구는 오늘 새벽엔 이런 메세지를 보냈다.
"12월 첫날입니다. 12월은 올 한해 도움을 준 모두에게 감사하고 주변에 나눔을 하는 달...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을 하는 행복이 가득하길 축원합니다."
"그려, 나도 요즘 감사한 마음으로 이번 개인전에 도움을 준 지인들에게 밥을 사고있어. 100만원쯤 쓸 생각이야.ㅎㅎ"
12월의 첫날, 겨울의 시작이다. 부쩍 추워졌다. 그래도 이불속에서 뒹굴 순 없다.
고마라토너부부는 오늘도 산성에 올랐구나!
청주예술의전당에 인당샘 작품을 건네주고 한서형님과 장평교에서 시작한다.
세찬 바람이다.
그래도 이렇게 맑은 날씨다. 맑으면 됐지 뭘...
고은삼거리까지 갔다가 돌아온다.
이 아름다운 군무를 시로 노래한 갈대라는 시도 있지. 그리고 갈대 그림도 그려봐야겠다.
작년올해 코로나에도 58번을 함께 산행한 형님...백신이 이런 백신이 없다. 그 고마운 마음에 순두부집에서 점심을 먹고 졸작이지만 작품을 건네들였다.
춥다고 움츠리면 마음까지 오그라든다.
오후3시 청주예술의전당에 갔다.
충북민예총과 중국과의 교류전이다.
서로 오고감이 없이 이렇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어서 코로나에서 벗어나야할텐데...
개회식때...
12월4일(일) 오후 4시 폐막식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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