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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안분지족

가을빛 따라 산성을 2번이나 올랐네

by 박카쓰 2021. 9. 21.

전같으면 작은 추석날 무척 바빴다.

손님 맞으랴 제수 준비하랴...

하지만 작년 올해 차례를 지내지않는다. 

그래서 오후에 상당산성으로 나들이를 나섰다. 

 

 

 

어제 고딩친구들과 6시간 산행했으면 됐지 또 뭘?

새벽5시30분 마라토너3총사가 산성을 오릅니다. 

고박사내외는 머리에 랜턴을 끼고 비춰줍니다. 

 

어제 많이 걸었나 힘드네. 

산성 오르기도 전에 쉼터에서 아예 상을 폅니다. 

빵,사과, 물로 요기를 하고 올라갑니다. 

 

대한민국대표 산꾼이 되어간다. 

 

산성 자연마을을 둘러보며....

이 사진작가가 담아줍니다.  

 

 

 

[이사진작가의 솜씨]

 

 

 

 

 

 

 

 

와~ 참 가을빛 좋다!

 

 

 

 

 

 

 

 

이래서 새벽 산행을 좋아한다. 

 

 

5시30분~8시...무려 3시간30분 여유있는 새벽 산행이었다. 

전주24시 콩나물해장국을 먹고 Happy Chusok~

 

 

 

집사람은 음식 안한다더니 잡채까지 해놓는다.

작은 며느리표 오징어&새우 부침개...

느린마을 막걸리 마시며 카톡 자랑질했다. 

 

 

 

이어서 박카스산문집 북콘서트... ㅎㅎ

 

 

 

배를 꺼추어야 저녁을 맛있게 먹을 수 있기에 오후4시경 산성에 또 갔다. 

 

 

"산성은 하루 2번 올라도 좋습니다." ㅎㅎ

 

 

 

 

 

 

 

왜 이 연못을 만들어놓았나했더니...

 

 

사하지였다. 

 

 

 

작은녀석은 이 사진찍다가 진흙탕에 빠졌다. ㅠㅠ

 

 

 

 

 

참 보기좋다. 

 

 

작은애네는 모델처럼...

 

 

가을빛이 너무 좋다.

바람도 시원하고...

 

 

 

 

 

 

웬 심각한?? 

 

 

딱 여섯명 테이블에 앉아 저녁을 먹었다. 

두 식구 늘어난 것이 이리 재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