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같으면 작은 추석날 무척 바빴다.
손님 맞으랴 제수 준비하랴...
하지만 작년 올해 차례를 지내지않는다.
그래서 오후에 상당산성으로 나들이를 나섰다.
어제 고딩친구들과 6시간 산행했으면 됐지 또 뭘?
새벽5시30분 마라토너3총사가 산성을 오릅니다.
고박사내외는 머리에 랜턴을 끼고 비춰줍니다.
어제 많이 걸었나 힘드네.
산성 오르기도 전에 쉼터에서 아예 상을 폅니다.
빵,사과, 물로 요기를 하고 올라갑니다.
산성 자연마을을 둘러보며....
이 사진작가가 담아줍니다.
[이사진작가의 솜씨]
와~ 참 가을빛 좋다!
이래서 새벽 산행을 좋아한다.
5시30분~8시...무려 3시간30분 여유있는 새벽 산행이었다.
전주24시 콩나물해장국을 먹고 Happy Chusok~
집사람은 음식 안한다더니 잡채까지 해놓는다.
작은 며느리표 오징어&새우 부침개...
느린마을 막걸리 마시며 카톡 자랑질했다.
이어서 박카스산문집 북콘서트... ㅎㅎ
배를 꺼추어야 저녁을 맛있게 먹을 수 있기에 오후4시경 산성에 또 갔다.
"산성은 하루 2번 올라도 좋습니다." ㅎㅎ
왜 이 연못을 만들어놓았나했더니...
사하지였다.
작은녀석은 이 사진찍다가 진흙탕에 빠졌다. ㅠㅠ
참 보기좋다.
작은애네는 모델처럼...
가을빛이 너무 좋다.
바람도 시원하고...
웬 심각한??
딱 여섯명 테이블에 앉아 저녁을 먹었다.
두 식구 늘어난 것이 이리 재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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