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인당먹그림 회원전에 산하는 세 작품을 출품했다.
매화, 국화, 목련...
모두 액자로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표구사에서 분실소동으로 뒤늦게 찾아 족자로 내걸었다.
도록에는 이렇게 실렸다.
산하는 개인 레슨을 받으니 잘 그릴 수 밖에 없다?
"맞습니다 맞구요. 그 덕분에 점점 예술가가 되어가고 있지요." ㅎㅎ
어리바리 박카스 늘 챙겨주어 고맙지요.
이틀을 결근(?)하는 사이 많은 친구들이 왔다갔네.
박최내외, 김김내외, 이연내외, 신청*,
오늘은 마라톤 이부부도
아들 내외도...
앗! 심시인님이 찾아주셨다.
이미 2010년 시집을 펴내셨군요.
전시회가 끝나는 토요일 저녁
백사장님이 봉명동 광명일식집으로 초대해주셨다.
"어느 날은 집사람이 밤 늦게까지 그림을 그리고 있더라구요."
소민님의 첫 전시에 온가족, 많은 친구들이 함께 했다.
늘 챙겨주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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