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자전거를 타 봤더라? 기억도 없네.
그사이 타이어에 바람이 다 빠져나갔구나.
새벽 3시반쯤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지만 운동하러 나가는 건 점점 늦어진다. 오늘도 6시 넘어서 나갔다. 그랬더니 저 황홀한 여명이 잠깐만에 사라졌다.
당진으로 출근하는 이친구는 이토록 아름다운 여명을 보며 그 먼길을 달렸다.
고박사부부도 아니나 다를까 여전히 상당산성을 올랐다.
여행다녀오르랴고 이틀을 쉬었더니 몸이 간지럽데나? ㅋㅋ
오전 일찌감치 서실에 나가 소품 그림 몇 장 그리고
11시쯤 자전거 샵에 들려 A/S를 받아야했다.
이곳에서 금왕회원님 김창*, 정지*님을 만났다.
저 아파트에 사시는 형님에게 얼른 카톡을 넣었다.
"형님, 뭐하셔...자전거 타러 나오시지?"
바로 전화가 왔다. 나간다고...
"안돼용...일행이 있어요." ㅠㅠ
상당구청옆 이 식당, 6,000원에 별거별거 다있네.
국수, 빵도 곁들이고 막걸리도 공짜혀?
인근 커피숍에도 들리고...
공감...
공감은 다정한 시선으로 사람 마음을 구석구석, 찬찬히, 환하게 볼 수 있을때 닿을 수 있는 어떤 상태...
검색해보았다.
정혜신...당신이 옳다.
와~이리 좋은 정원이 있었구먼.
수목을 봐서라도 자주 들려야겠다.
배초향이 이리 많은 곳은 처음이네.
이왕 만들었으면 잘 가꾸어주지...
취나물꽃...
벌개미취...
여뀌...
아게라텀
우리말로 멕시코엉겅퀴라고 불리기도 한다. 원산지는 멕시코나 페루로 국화과식물이다. 가을에 뿌려 여름에 피는 일년초이다.
이젠 가끔 자전거타러 나와야겠다.
가덕 상대리 코스모스 필때...
청남대 가는 길...은행나무길, 백합나무 가로수길
무심천을 따라 오창도 한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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