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기다렸지요.
5/11(화) 16:19 드뎌 왔습니다! ㅎㅎ
<제33회 대한민국서예대전 휘호심사>
아래와 같이 제33회 대한민국서예대전 휘호심사가 진행될 예정이오니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휘호일시 : 2021년 5월 12일(수) 12:30분
휘호장소 : 천도교중앙대교당(수운회관 내)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57(경운동 88)
▶ 준비물 : 화선지, 낙관을 포함한 일체 도구
휘호대상 작품 : 목련
요 목련이 특선후보작이군요. ㅎㅎ
실은 대나무가 주종목이었는데...
상권에 도전하려면 한장 더 휘호하라고 하기에...
갑자기 마음이 급해져 야간에도 연습을 해봅니다.
새벽에도 또 나가 그려봅니다. ㅎㅎ
영광스럽게도 인당먹그림 회원 4명이 함께 합니다.
출발에 앞서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ㅎㅎ
8시20분에 출발했지만 무려 3시40분 걸려
결전의 장소 수운회관엔 12시쯤 도착합니다.
한국서예협회 김기동이사장님 대회 운영에 관한 말씀과 이광수 심사위원장님의 주의말씀을 듣습니다.
휘호를 시작합니다.
12시40분~14시30분 2시간에 2점이라 바쁘겠네.
여유만만 가연 김미영님...
오늘 운전 고맙고요 강화도까지 날아간다나...
정말이지 팔방미인 맹렬여성입니다.
가연 박정희님...
2번째 특선, 곧 국전작가되겠지요.
석원 김은경님...
주경야독하며 늘 대상감입니다.
쩔쩔매는 구나!
아이쿠야! 작전을 잘못 짰구나!!
목련은 위작여부만 가리는 것인데...
바닥에 놓고 그리려니 여간 불편하지않습니다. ㅜㅜ
긴 화선지를 접어 화제를 쓴 것은 잘했는데
줄기, 먹색, 댓잎 크기... 션찮구나! ㅜㅜ
대회나가면 늘 아쉬움 남게 마련...
더 열심히 공부하는 것밖에는 없다.
오늘 수고많으셨어요!
마스크 벗고??
님들 덕분에 멋진 나들이였지요.
저녁때 동방네와 춘천닭갈비에서 뒷풀이...
쐬주맛이 왜 이리 좋은 거야?
역시 약간의 스트레스는 필요한 거야...ㅎㅎ
'學而時習 > 내 문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늙은 호박(어르신 호박) (0) | 2021.06.04 |
---|---|
2021. 강암서예대전 심사발표~ (0) | 2021.05.14 |
문인화 '포도'와 '파초'를 꺼내 들었다! (0) | 2021.05.05 |
단재서예대전 초대작가되었지요~ (0) | 2021.04.22 |
2021. 대한민국서예대전 告祀& 출품작~ (0) | 2021.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