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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내 문인화

대한민국서예대전 휘호심사(21.5/12,수)

by 박카쓰 2021. 5. 12.

많이 기다렸지요.

5/11(화) 16:19 드뎌 왔습니다! ㅎㅎ 

<제33회 대한민국서예대전 휘호심사>
아래와 같이 제33회 대한민국서예대전 휘호심사가 진행될 예정이오니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휘호일시 : 2021년 5월 12일(수) 12:30분

   휘호장소 : 천도교중앙대교당(수운회관 내)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57(경운동 88)

▶ 준비물 : 화선지, 낙관을 포함한 일체 도구
    휘호대상 작품 : 목련  


 

요 목련이 특선후보작이군요. ㅎㅎ

 

 

실은 대나무가 주종목이었는데...

상권에 도전하려면 한장 더 휘호하라고 하기에...

 

 

 

갑자기 마음이 급해져 야간에도 연습을 해봅니다. 

 

 

 

새벽에도 또 나가 그려봅니다. ㅎㅎ

 

 

 

영광스럽게도 인당먹그림 회원 4명이 함께 합니다. 

출발에 앞서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ㅎㅎ

 

 한 서실에서 특선후보자가 무려 4명이라?

 

8시20분에 출발했지만 무려 3시40분 걸려

결전의 장소 수운회관엔 12시쯤 도착합니다. 

 

 

 

한국서예협회 김기동이사장님 대회 운영에 관한 말씀과 이광수 심사위원장님의 주의말씀을 듣습니다. 

 

 

휘호를 시작합니다. 

12시40분~14시30분 2시간에 2점이라 바쁘겠네.

 

 

여유만만 가연 김미영님...

오늘 운전 고맙고요 강화도까지 날아간다나...

정말이지 팔방미인 맹렬여성입니다. 

 

 

 

가연 박정희님...

2번째 특선, 곧 국전작가되겠지요. 

 

 

 

석원 김은경님...

주경야독하며 늘 대상감입니다.  

 

 

 

 

쩔쩔매는 구나!

 

다음날까지 허리가 아팠다!

 

아이쿠야! 작전을 잘못 짰구나!!

목련은 위작여부만 가리는 것인데...

바닥에 놓고 그리려니 여간 불편하지않습니다. ㅜㅜ

 

어수선하게 그렸구나!

 

 

긴 화선지를 접어 화제를 쓴 것은 잘했는데 

줄기, 먹색, 댓잎 크기... 션찮구나! ㅜㅜ

 

늘 그렇지만 서둘러 그림을 그린다. ㅜㅜ

 

대회나가면 늘 아쉬움 남게 마련...

더 열심히 공부하는 것밖에는 없다. 

 

 

오늘 수고많으셨어요!

 

 

 

마스크 벗고??

님들 덕분에 멋진 나들이였지요. 

 

 

저녁때 동방네와 춘천닭갈비에서 뒷풀이...

쐬주맛이 왜 이리 좋은 거야?

역시 약간의 스트레스는 필요한 거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