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여자배구' 정규리그가 끝났다.
그런데 여자배구의 시청률이 학폭사태이후에도
남자배구는 물론 프로야구시청률보다 더 높단다.
명실공히 최고 인기의 국민스포츠가 된 셈이다.
GS칼텍스가 막판 흥국생명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포스트시즌이 시작되었다.
3월20일(토) 오후2시30분 인천 계양체육관
월클 김연경이 왼손'쇼' 3점까지 29점으로 펄펄 날았다.
브루나는 실수가 잦았고 IBK는 내내 리시브가 흔들렸다.
3월22일(월) 19시 2차전은?
여자배구 플레이오프 IBK기업은행, 흥국생명 꺾고 승부원점으로
라자레바 31점+표승주 16점=47점, 김주향 13점·김희진 11점씩
1차전 서브폭탄 맞은 표승주, 스트레스 이겨냈고
조송화대신 나온 백업세터 김하경 부담떨치고 볼 배달
라자레바 화끈한 공격, 김희진 블로킹, 김주향 보조공격, 신연경 수비...
3월24일(수) 19시 3차전...
흥국생명의 3-0(25-12, 25-14, 25-18) 싱거운 경기였다.
IBK는 리시브가 되지않아 내내 끌려갔다.
김미연의 리시브가 좋았고 기복이 심한 브루나(14점)도 한 몫
김연경은 오른손 붕대 투혼으로 23점 '캡틴'답게 MVP
걸출한 스타, 라자레바는 빛났다!!!
플레이 오프까지 온 것도 하얗게 불사른 그녀의 투혼이었다.
혼자서는 이길수 없었다.
결국 리그 1,2위가 챔피언결정전에 나가게되었다.
흥국에게는 살인적인 스케줄이다.
당장 내일 GS와 맞붙는다.
One Team One Spirit 똘똘 뭉친 팀웍과
러츠,이소영,강소휘 3각편대의 공격을 어찌 막을지...
관건은 브루나에 달려있을 듯...
브루나가 살아나야 김연경이 살아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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