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마지막날
말 그대로 '세밑한파' 섣달 그믐날 무척이나 춥다.
새벽에 인터넷에서 그림자료를 뽑아
서실에 나가 새해 연하장을 만들어보았다.
2021. 신축년
HAPPY NEW YEAR
더 행복하 소~
더 건강하 소~
우보천리 [牛步千里]
2021. 신축년은 '소'의 해, 소는 근면하고 우직하다.
'우보천리'라는 말이 있다.
소의 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는 뜻으로
서두르지 않고 일을 처리함을 이르는 말이다.
이제 한살 더 먹어 60대도 중반을 넘네.
기억력도 순발력도 떨어지고 뭘 빠뜨리고
산행할때 넘어지고 밥먹을때도 온몸으로 먹는다.
자고나면 일요일인 사람이 서두를 할 필요가 없다.
'빨리 빨리'보다는 '느릿 느릿' Slow~ Slow~
조심조심하면서 말하고 먹고 행동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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