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學而時習/내 문인화

전국단재서예대전, 이제 '단재초대작가'되었네요.

by 박카쓰 2020. 10. 6.

해마다 봄에 개최되던 전국단재서예대전이

올해는 코로나19로 연기되어 가을에 개최됩니다. 

 

 

오전 서실에 나가 공부를 하고 점심시간에 회원님들을 모시고 왔지요

와~ 예술의 전당...

한달에 한두번꼴은 찾던 곳인데

안타깝게도 올해는 처음 찾습니다. 

 

 

 

우리민족의 큰인물 단재 신채호 동상앞에서 

고개숙이며 선생의 삶을 다시한번 되새겨봅니다.

 

조선의 꼿꼿한 선비로서 일편단심 독립운동이라는 대의와 불의와 타협하지않은 지조를 실천하신 우리 근대사가 낳은 위대한 사상가로 일생을 나라와 민족을 위한 삶을 사셨다. 

 

 

 

실은 10월5일(월) 오후

많은 서예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지요. 

 

 

 

썰렁했지요.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출품자들과 하객들은 초청받지못했으니까요.

 

 

 

 

 

 

유송당은 대나무 2점 출품했지요. 

한점은 특선, 또 한점은 입선

큰상을 타서 상금으로 한턱쏘려했는데...ㅋㅋ

 

 

 

 

서예 입문 14년차,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이번에 '단재초대작가'가 되었지요. 

충북서예에 이어 이제 2개의 초대작가증이 있네요. ㅎㅎ

 

 

 

 

울회원님들 작품도 참 우수합니다. 

 

하승오님의 작품에 오래 머물렀습니다. ㅎㅎ

 

금천서실에 배우시는 하선생님, 무척 열공하신다구요?

 

송원여사님, 5남매 뒷바라지하며 참 열심히 살아가십니다. 

 

울서실에서 가장 열공파, 박카스도 수선화 배우고 싶네요.



새내기 지아씨! 첫출전인데 바짝 긴장이 됩니다. 

 

 

 

오늘 인당서실 회원님들과 다성식당 점심을 시작으로

금천서실 회원님들과 커피, 오후 서실에서 아이스크림...

하루종일 쐈더니 하루종일 기분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