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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바둑칼럼

[바둑]신진서 시대, 활짝 ^^열렸네요.

by 박카쓰 2020. 7. 29.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한국 랭킹 1~8위 프로기사 8명이 출전해 풀리그를 펼쳤지요.

그 결과 1위 신진서 6승 1패, 2위 박정환 5승 2패...

신진서가 전승하는가 싶더니 박정환이 1패를 안겨주었제.


오늘 챔피언 결정전5번기 신진서가 3:0 완승을 거두었네.

그간 마음고생도 많았지요.

어린 나이 18,19세때 박정환에게 내리 9연패를 당했으니...

 

 

올해들어 신진서는 3개 대회 우승~

 

신진서는 2월 열린 LG배에서도 박정환을 2-0으로 누르고

생애 첫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6월 12일 막을 내린 GS칼텍스배에서

김지석 9단에게 3-0으로 승리하며 대회 3연패 달성

 

올해만 세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올해 3개 대회 결승전에서 단 1패도 허용하지 않으며

모두 완봉승으로 우승해 랭킹 1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올해 거둔 성적으로도 신진서가 단연 앞선다.
전승가도였던 박정환이 올해들어 종종 지고있다.

잠깐 슬럼프 정도겠지. 어서 극복하길...

 

 

2000년생 천년둥이 21세...참 기대된다.

얼마전 중국 커제에게 지고 말았지만 미래는 밝다!

신진서가 AI 인공지능으로 지독한 공부벌레란다. ㅎㅎ

 

 

 

 

 

 

7월26일(일), 27일(월) 용성전에서도
신진서가 박정환을 2:0으로 이겨 챔피언이 되었다.

최근 박정환을 상대로 결승전에서만 무려 7연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