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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인문학

이젠 '녹색'의 시대는 가고 '초록'으로

by 박카쓰 2020. 4. 15.

예전 학창시절 이렇게 배웠지.

녹색+청록색=초록이라고...

그런데 녹색이 없어지고 초록으로 통일되었다고?

그래요?


무려 2004~2005년부터 그랬다구요?

참 오래된 내용이네요. ㅠㅠ

이제껏 박카스도 이런 사실을 모르고있었네요.


그만큼 보급이 더뎌서 그럴까?

그런데도 아직도 교통신호등이 초록과 녹색이 혼용되어 사용되고있다.

아직도 이렇게 버젓이...









[오호윤 국어방카페에서 발췌함(2007)]

"횡단보도 보행 신호등은 녹색일까 초록색일까"

 

내년(2005)부터는 교육현장에서 '녹색'이란 명칭이 사라진다.

대신 '초록'이란 명칭으로 일원화돼 표기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KS 색이름 변경에 따른 색채교육'이라는 교과서 보완지도 자료를 발간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그 동안 교육부는 먼셀(Munsell.가장 널리 사용되는 표준 색도감 중의 하나)의 색체계를 기본으로

1968년에 교육용 10가지 색이름(빨강, 주황, 노랑, 연두, 초록, 청록, 파랑, 남색) 체계를 제정 고시해 지금까지 교육현장에서 활용해 왔다.

 

그런데 2004년 1월30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KS)이 개정 고시한 색채명과의 차이가 발생함에 따라

교육부는 내년부터 일선 학교 미술과 교과서와 지도서의 '녹색' 명칭을 '초록'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흰색-->하양, 검은색--> 검정(?)

살색은 피부마다 다르므로 '살구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