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모음/명스포츠

손흥민 멀티골로 토트럼 ECL 4강진출!(19.4/18,목)

by 박카쓰 2019. 4. 19.


누가 스포츠를 각본없는 드라마라했지?

이건 드라마보다 더 짜릿한...

도저히 다시 만들어 낼 수 없는...

이제껏 보아왔던 축구경기중 가장 극적인...


하두 좋아 하루종일 이 경기 하일라이트를 여러차례 보았고

앞으로도 영원히 기억하고 싶어 이렇게 동영상을 올려보네.

 


YouTube로 시청하기 클릭!









요즘 한 숨 자고나면 잠도 잘 안오는데

새벽 4시경이면 유럽축구를 보는데


메시, 호나우두 등 세계적인 축구선수의 경기를 보고

우리의 손흥민 선수가 뛰는 경기도 볼 수 있어 너무 좋다.


어제도 그랬지.이 경기를 보려고

무려 새벽 2시반에 일어났으니...ㅎㅎ



경기전 맨체시티 홈구장은 완전히...

불과 3분만에 스털링 골이 터지자

야...오늘 많은 골 허용하겠네.




경기시작 15분만에 무려 4골이나 터진...

우리의 손흥민선수가 두골이나 넣으며 2:1로 앞설때는

맨시티는 무려 4골이나 더 넣어야했으니...

분명 이겼다.  




하지만 작년 리그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

그들은 경기를 압도했고  또 절실했다.

무려 3골이나 더 넣어 4:2으로 역전시키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맨시티의 4강 진출...

VAR 판독으로 골반맞고 들어간 토트럼의 골 

다시 4:3...이러면 토트럼의 4강 진출...


경기가 끝날무렵 맨시티는 무섭게 몰아치고

연장시간 극장골로 5:3이 되자

에구구...손흥민 골이 너무나 아깝다 ㅠㅠ

그것도 잠시 VAR이 off-side로 No Goal을 선언하네.


오늘 두번이나 VAR 판독...

VAR이 오늘 경기를 완전히 들었다 놨다...

결국 1차전을 합해  총 4:4

원정경기 다득점으로 토트럼이 4강에 진출했다.


경기후 손흥민의 인터뷰 

"어떻게 싸웠는지...미친 경기였다."

냉철한 이 감독이 이리 흥분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 ㅎㅎ





10여년전 피겨퀸 김연아와 한 시대를 살아가게 되어 행복하다고했는데

이제는 손흥민 선수와 한 시대를 살아가게되어 더없이 행복하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