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모임,영동 둘레길&금산생태숲(19.5/9,목)

주성21교사모임 봄나들이로

영동 양산팔경과 금산 남이자연휴양림을 택했습니다.

8시30분 용암 출발-금산인삼휴게소-10시30분 양산팔경 도착

 6Km 널~널~~한 걷기

13시 가선식당 점심식사 매운탕...

15시 금산 남이자연휴양림 산책

16시30분 청주로 출발

18시 청주도착, 저녁식사(강산갈비)

오전  이 둘레길을 걸어보려합니다.

양산팔경의 중심 송호관광지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하네요.

둘레길을 걸으시려면 저쪽 아스팔트길을 따라가라고?

에구구...영동군에서는 명품둘레길만들었다더니...ㅠㅠ

비단처럼 아름다운 강 錦江을 따라 절경이 펼쳐집니다. 

강선대에 도착합니다.

두번째 찾아왔지요.

숲길을 따라...

걷기에 참 좋은 길이네요.

예전 선비들이 이런 정자를 앉아 풍월을 읊었겠지요.

비봉산, 월영산, 갈기산...

용암...

결국은 이곳으로 들어오게되었네요.

입장료없이...ㅎㅎ

송호림...

평생 충북의 교단에서 함께 했지요.

이제는 거의 퇴임하고

화백(연금타는 화려한 백수)으로...

2시간 정도 둘레길 탐방을 마칩니다.

13시 어죽의 원조, 어죽의 명가를 찾아왔지요.

매운탕, 어죽, 도리뱅뱅이...

이것저것 다 먹어보자구요.

영동 막걸리가 낮부터 술술~넘어갑니다. ㅋㅋ

커피를 한잔 하며 그 옛날 까까머리 중학교때

저마다의 일화를 이야기합니다.

금산생태숲까지 가는 길은...

와~ 신록이 녹음으로!!!

생각보다 꽤 먼거리였습니다.  

하늘다리...

오토캠핑장을 지나 저위로 생태숲이 이어집니다.

더 걷고싶다만...

16시30분 산책을 마칩니다.

다음에 다시 와야겠군요.

18시 강산 갈비에서 저녁을 먹고 헤어집니다.

한 친구의 건배사~

빠삐따또!

빠지지말고

삐지지말고

따지지말고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