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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충남세종

큰 德을 베푼다는 천안 광덕산(19.5/5,일)

by 박카쓰 2019. 5. 6.


100대 명산중의 하나 광덕산...

해발 699.3m로 돌이 없고 크게 "덕"을 베푸는 산...

그 자락에 광덕사가 있고...


광덕사엔 두어번 찾아왔지만

정작 광덕산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지요.

이 노래를 들으며 신록의 광덕산으로 들어갑니다. 





태화산 광덕사

광덕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637년) 자장율사가 창건하고 흥덕왕 때(832년)에 진산 화상이 중건했다고 전해진다.

아산시와 천안시의 경계를 이루는 광덕산(699.3m) 동남쪽, 그리고 태화산(455.5m) 서남쪽 산자락에 있다.

 



날로 신록의 푸르름은 더해가고...




가벼운 발걸음으로...ㅎㅎ





우리는 한적한 3코스 부용묘 코스로 올라갑니다.




와~ 이 햇살 그리고 푸르름...




부용묘...

그런데 김부용이 누구야?




여류시인 운초 김부용...




쉼터에서 잠시 숨을 고른 후...




장군바위를 지나가고...




장군바위- 광덕산 정상으로 능선이 1.2Km 이어집니다.




드뎌 정상...2시간 정도 걸렸네요.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셨네요.

대학친구들의 농장은 광덕사 반대편인 강당말쪽에 있네요.




대한민국 대표 피로회복제 박카스와 광동탕!

예전에 함께 많이 다녔는데...




시원하게 천안이나 아산시내가 내려보인다?

실은 조망은 그리 좋지못하네요.

그래도 저 크고작은 봉우리들이 차령산맥이렷다!




광덕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걷기가 참 편한 길이네요.




팔각정 쉼터...




산중모금운동을 펼치고있군요.

성금도 내고 노래도 듣고...

그중 한 노래가 바로 이 노래이지요. ㅎㅎ




이제 광덕사를 둘러봅니다.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호두나무...






다음주가 부처님오신날...

오늘 미리 다녀갑니다. ㅎㅎ




올해 봉축포스터...



마음 愛 자비를 

세상 愛 평화를!




산신각까지 올라봅니다.




오늘 산행

10시 광덕사 주차장 출발 - 장군바위-광덕산-팔각정 - 14시 광덕사 - 주차장 

4시간남짓 음악공연들으며 널널한 산행이었네. 





청주로 돌아와 효성병원에 입원중인 송사장님 뵙고

만남의 광장에서 맥주...우리맥주는 참 맛없어. ㅠㅠ

저녁엔 작은 녀석이 효도한다고 불고기백반을 사주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