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들으며 9월 마지막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역사상 최대! 장장 11일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됩니다.
현직에 있었으면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고 외쳤겠지요.
얌심맞은 말이지만 퇴직하고나니 이런 황금연휴의 맛도 반감됩니다.
이 황금연휴에 무위도식하다보면 살찌게 될까
새벽엔 명암저수지로, 점심땐 병원도 걸어서
오후4시경 자전거를 타고 가덕면 상대리까지 나옵니다.
무심천자전거도로에서 고은삼거리부근을 지나며
작년 이랬었던 코스모스길이 지난 7월 폭우로 모두 쓸려나갔네요. ㅠㅠ
가덕 상대리길...
길 양쪽으로 코스모스가 만발해있습니다.
가을날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역광으로...
요즘 돼지감자꽃이 만발해 있지요.
이녀석들 이름을 얼릉 찾아야할텐데...
백일홍...
무려 100일동안 우리를 반겨주지요.
풍성하다... 풍요롭다...
바로 이를 두고하는 말입니다.
지인들 카톡방에 자랑질합니다.
거기가 어디냐구요?
저 간판을 보시지요.
가덕면 상대리 앞길입니다.
어쩌면 공교롭게도...
작년에도 9월30일(금) 이곳을 다녀갔네요. ㅎㅎㅎ
개천을 건너 한 쉼터앞에 코스모스 밭이 있네요.
사진찍기 딱입니다.
우리가족도 이번 추석연휴에 이곳에 와봐야겠어요.
이곳 상대리를 지날때면 꼭 고영*친구에게 연락합니다.
오늘은 이 친구 마치 농부처럼 가을걷이에 한창이군요.
내년에 퇴임하면 더 농군이 될 듯합니다.
벌써 노을이 지기 시작합니다.
이번처럼 긴 연휴...
가족들과 해외여행은 아니라도 며칠 여행가면 좋을텐데
집사람은 11월 '해바라기' 부스전에 벌써부터 올인해있습니다.
이렇게 가을의 시작 9월 한달을 마칩니다.
하루에 한가지는 이곳에 포스팅한다고 했는데
세어보니 꼭 30번을 포스팅했네요.
이만하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셈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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