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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세상정담

모교체육대회에 참가합니다(5/21,일)

by 박카쓰 2017. 5. 22.




母校를 찾아갑니다.

어머니 母...

어머니! 듣기만해도 가슴이 울렁거리지요.

母校 또한 어머니학교이니 버금갑니다.





우리 청주고등학교 48회는

1974년 8월말 이곳 복대동으로 이사하여

1975년 2월 신축교사에서 처음으로 졸업했지요.





먼저 등록을 하고 선물을 받고...




체육대회 흥을 돋우려나 벌써 풍물단이

운동장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칩니다.




이제 시작하려나봅니다.




푸르름의 5월...하지만 벌써 30도 가까이...

운동장으로 나와 개회식을 해야되는데

뜨거워서 각자 텐트안에서 개회식을 갖습니다.




우리동기회 부스...

벌써 많은 친구들이 와있네요.




기념사진 한장...

친구들! 48회!! 화이팅!!!





이곳 그늘나무 밑으로 옮겨 터를 잡습니다.

반갑다! 친구야!!

그려! 잘 지내지?





우리가 심은 저 작은 나무가 이렇게 고목이 되었고

우리도 19살 애송이에서 62살 고목이 되었지요.





에구구..우리교육계 인사들이 수고많네요.

청주시 유교육장님, 음성군 이교육장님, 열정의 국어교사 민병*





체육관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펼쳐지네요.

40회 동문들이 졸업50주년, 인생 칠순연...

모교에 장학금도 2천만원이나 기부하셨다죠.

참 훌륭하신 선배님들입니다.^^


우리도 앞으로 8년후면

졸업 50주년을 겸한 칠순잔치를 하겠지요.

다들 건강지키며 행복한 만남만듭시다.  




오늘 참 반가운 형님을 만납니다.

30대 후반에 함께 근무한 2년 선배 정태*님...




우리 동기회 이정화 회장내외...참 닭살혀^^ ㅋㅋ

거의 매일 카톡으로 600여명에게 삶의 메세지를 전하고

75세까지는 일을 해서 돈을 벌겠다는 역동적인 친구입니다. 





민성*사무국장이 그간 동기회 경과보고를 합니다.





박카스가 회계감사 보고를 합니다. ^^

회장단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합니다. ㅎㅎ





친구들은 이웃 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습니다.

내년부터는 학교행사장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경품추첨

와~ 대박^^

하늘도 감동했는지 회장어부인에게 도자기 경품을 안겨줍니다.






오후 2시경 행사를 마치고 얼릉 돌아옵니다.

오늘이 부부의 날이니까요.


집사람은 1박2일 여행으로 피로할텐데

하루종일 서실에서 부채를 그립니다.



                        카톡으로 이런 메세지를 받아 뿌립니다.

                        실제로 행동에 옮기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래야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