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樂山樂水/경남부산

한려해상공원 외도,해금강&통영(5/31,수)

by 박카쓰 2017. 5. 31.


한려해상공원에 이렇게 떠있는 섬, 외도...




그리고 외도가는 길에 해금강...




200




도대체 언제 가보았나?

아마도 1997년 아이들과 수학여행간 기억만...

벌써 20년이 되었네요.


그때는 아이들 인솔하느랴 정신 없었고

도대체 외도는 어디쯤 있는 섬인가?




멋진 사진으로 미리 침흘려봅니다.











계절의 여왕 5월의 마지막날 31일(수)

수요산사랑산악회를 따라 가봅니다.



청주체육관 07시 출발, 금산인삼휴게소-산청휴게소에 들리고

이내 통영, 거제대교를 거쳐 10시50분경 구조라항에 도착합니다.




외도에서는 식사는 물론 베낭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죠?

유람선에 오르기전에 찰밥 도시락을 먹습니다.





11시50분  유람선에 승선하여 외도에 가기 앞서

거제 해금강을 둘러봅니다.




오른쪽 사자바위라죠?




그 유명한 십자동굴...

유람선이 굴속으로 들어가 한바퀴 돌아나옵니다.





유람선 선장이 자상한 설명을 해주시는데

유람선 엔진소리에 저음으로 잘 들리지않네요. ㅠㅠ


20여년 되었지만 그때의 해설사 아직도 귓전에 울리네.

유랑극단 변사처럼 "아! 이게 그 이름하여 해~금~~강~~~"




이제 환상의 섬 외도에 도착합니다.




아하! 이곳에서 단체인증샷을 했군요.^^





울창한 숲을 지나...




예쁜 분수대를 지나...




언덕에 오르자 풍광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함께 여행나온 母女...

참 보기 좋습니다.





와...이제 환상의 꽃밭으로 들어가볼까요?



















이러한 화원이 있기까지...








이창호님의 엄청한 피땀이 서려있겠지요.









외도 선착장 반대편...










두딸을 데리고 나온 젊은 부부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외도의 정상부근에서 내려봅니다.






내려가기 아쉬워 아까 그자리에 또 와봅니다. 





아무리 바빠도 차 한잔 해야지.

시원한 차를 한잔 마시면서 다시 둘러봅니다.




이 꽃길을 또 걸어올라가고 싶지만...




그만 내려가자.




외도에서 1시간반 둘러볼 시간을 주는데  너무나 짧네요.





그 예쁜 꽃들...이름불러가며

다시금 돌아보고싶은데 말입니다.





돌아오는 길...

바람의 언덕에 들립니다.





아니 모녀는 이렇게 함께 여행을 다니는데

왜 부자는 못다닐까요?









이번에는 신선대에 들립니다.




와우...금계국이 온통 뒤엎었네요.




이어 선선대에 다다릅니다.





오늘 참 좋은 짝쿵을 만났지요.

알고보니 공통점이 꽤 많네요.

명퇴, 전직 ET ㅎㅎ




다시 저 위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

금계국 꽃밭을 담아봅니다.




불친 시인님은 가까이 담았지만

박카스는 山下답게 늘 전경을 담는 걸 좋아합니다.  




이렇게 멀찌감치...





이쁜님을 담아드리고 나도 한컷...






저 위에서 어서 버스에 승차하라 소리칩니다.









통영항에 들려 삼삼오오 요기를 할 모양입니다.




거북선 매표소...

오늘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의 날...

무료입장이네요^^




이순신의 거북선에 승선해봅니다.





그 내부...





통영항에서 6시10분 출발

고성휴게소, 인삼랜드를 거쳐

9시30분쯤 청주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