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불친님의 블로그에서 발견한 이 보라색 꽃의 정체는?
이렇게 예쁜 꽃의 이름을 찾아봐야지...
다움에서 꽃이름 찾기를 해봐도 ...
모야모앱에 질문해도 ...
도통 답변이 안 떠오른다.
분명 유채꽃을 닮았는데
보라색 유채는 본적이 없고...
사진에 예술성이 가해져 그런가보다.
꽃고비? 꽃창포?
로벨리아? 스트렙토카르푸스?
드뎌 한 분의 도움으로 그 정체를 알아냈다.
보라유채 소래풀...
찾고보니 줄기, 잎파리, 꽃이 유채꽃과 똑같다.
중국 원산의 '소래풀(보라유채)'
'제비냉이'라고도 하네요.
참 색깔도 곱다.
꽃말은 '변함없는 사랑', '넘치는 지혜'
개화 시기는 4~5월 이며, 옅은 보라색의 꽃이 핀다.
꽃은 줄기 끝에 모여 달린다.
꽃잎은 4장이며, 가끔 흰색으로 피는 것도 있다.
키는 50~70cm정도 이며, 줄기와 잎에는 털이 없이 매끈하다.
열매의 절단면은 4각형으로 꼬투리 모양이다.
꼬투리 안에는 20~30개의 씨앗이 들어 있다.
잎과 줄기는 삶고 볶아서 식용이 가능하다.
씨앗에서 기름을 추출하고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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