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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식물도감

개복숭아꽃& 만첩홍도화 vs. 만첩홍매화

by 박카쓰 2017. 4. 20.


한 지인의 농장 논두렁을 둘러보다가 

이게 복숭아나무꽃이예요.


아니예요. 개복숭아꽃이예요.

어라? 뭐가 다르지?





밭 가장자리나 산에도

봄이 되면 지천으로 피어난다. 





해마다 찾는 용정산림욕장...

올해도 이 나무에게 또 가보았다.




봄여름가을 꽃을 피우는 녀석들이 많은데

요즘에는 이 녀석이 군계일학이다.




참 이쁘다...






확실히 구분해둔다.




만첩홍도화 혹은 겹복숭아꽃이다.






작년에도 이곳에 서있었지...ㅋㅋ




2019.4/18(목)

또 찾아왔지요.




꽃대궐입니다.

흰 산벚꽃, 진분홍색 만첩홍도화, 흰 조팝나무...




김수녕양궁장 오르는 길에

아니, 저 시뻘건 녀석의 정체는?




아하! 이 역시 만첩홍도화였네요!

붉은 겹복사꽃말이죠.





그렇다면 만첩홍매화는?

얘다. 매화가 겹으로 피는...




겹홍매화, 만첩홍매화...




여러겹으로 꽃이 피는 만첩...




그냥 홍매화는 이렇고...




홍매화나무...





이제 좀 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