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인의 농장 논두렁을 둘러보다가
이게 복숭아나무꽃이예요.
아니예요. 개복숭아꽃이예요.
어라? 뭐가 다르지?
밭 가장자리나 산에도
봄이 되면 지천으로 피어난다.
해마다 찾는 용정산림욕장...
올해도 이 나무에게 또 가보았다.
봄여름가을 꽃을 피우는 녀석들이 많은데
요즘에는 이 녀석이 군계일학이다.
참 이쁘다...
확실히 구분해둔다.
만첩홍도화 혹은 겹복숭아꽃이다.
작년에도 이곳에 서있었지...ㅋㅋ
2019.4/18(목)
또 찾아왔지요.
꽃대궐입니다.
흰 산벚꽃, 진분홍색 만첩홍도화, 흰 조팝나무...
김수녕양궁장 오르는 길에
아니, 저 시뻘건 녀석의 정체는?
아하! 이 역시 만첩홍도화였네요!
붉은 겹복사꽃말이죠.
그렇다면 만첩홍매화는?
얘다. 매화가 겹으로 피는...
겹홍매화, 만첩홍매화...
여러겹으로 꽃이 피는 만첩...
그냥 홍매화는 이렇고...
홍매화나무...
이제 좀 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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