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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식물도감

불두화 vs. 수국 vs. 설구화

by 박카쓰 2016. 10. 19.

 

 

 

산책코스로 자주 가는 이웃아파트 정원에

요즘 가을이 한창이다.

 

 

 

 

불두화 단풍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수하면서도  은은한 멋을 뽑내네.  

 

 

 

 

 

 

 

그것참... 이 녀석은 가을엔 폈네.

요새는 이런 녀석들이 점점 늘어나는 듯하다.

 

 

 

 

이렇게 아직도 푸르름을 자랑하는 녀석도 있는데...

 

 

 

 

 

 

한때는 불두화와 수국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했다. 

 

이렇게 하얗게 핀 꽃은 수국인줄 알았는데...

 

 

 

 

 

 

불두화(佛頭花)...

부처님의 머리를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

 

 

 

 

 

흰꽃이고 잎파리가 세갈래로 갈라졌다.

 

 

 

 

 

 

하지만 수국은...

 

 

 

 

 

 

잎파리가 깻잎모양 둥그렇다.

 

 

 

 

 

게다가 수국은 꽃도 여러가지 색깔이다.

 

 

 

 

 

그런데 그게 다 가 아니었네요.

청남대에 갔다가 소담한 것이 수국인줄 알았더니

 

 

 

 

 

수국이 아니라 설구화...

 

 

 

 

 

 

 

 

 


 

수국 비슷한 녀석들도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