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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불교관련

정토불 수업마치고 청주 단풍명소를 찾아서(10/17,월)

by 박카쓰 2016. 10. 17.

 

 

매주 월요일 오전  정토불교대학 시간이 꽤 의미있다. 

월요병... 운운하며 지난 봄여름은 대충 보낸 시간들이었다.

 

일주일의 시작이니 새로운 나날을 설계해 볼 수 있고

독려와 반성으로 지난 나날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다.    

 

 

 

 

법륜스님의 강의끝나고 다같이 둘러앉아

돌아가며 한 말씀씩 하는 마음나누기 시간...

다시 한번 오늘 강의를 뒤짚어보며 도반님들

저마다의 생각과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다.

 

 

법회를 마치고 도반님들과 함께 먹는 점심은 

오계중 하나인 '不殺生'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식단으로  

담백하고 거의 함께 불교에 관한 대화를 나누며 먹는다.  

 

 

 

 

 

오전에 내리던 비는 그치고 

오후 개인 청명한 가을 모습을 담으러 나갔다. 

 

천년고찰 보살사에서 가족들이 마실 물을 뜨고

일상의 고마움을 부처님께 다시 아뢴다.

 

 

 

김수녕 양궁장에 단풍이 한창이다.

 

 

 

요즘 현대화 사업으로 트랙을 걷기에는 불편하네.

 

 

 

작년 단풍 대박을 맞았던 국립청주박물관을 찾았다.

정말이지 이 곳은 제일가는 단풍명소이다.

 

 

 

아직 멀었다. 

그래, 서서히 다가오는 게 낫다.

 

 

 

 

작년 11월8일 비온 후 모습 

 

 

 

평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네.

 

 

 

머지않아 노오란 잎으로 바뀌겠지.

 

 

 

이렇게... 

 

 

 

박물관 야외공연장!

그저께 가수 이용이 와서 공연을 했네요. 씽~ ㅠ 

 

 

 

금요일에는 장윤정, 박상철도 왔었는데...ㅠㅠ.

가을엔 볼거리가 너무 많아...

 

 

 

10월말 ~11월중순까지는 여러번 왔다가야지.

 

 

 

저기 상당산성에도 여러번 오르고...

무엇보다 올해는 산성마을 국화축제가 잔뜩 기대된다.

 

 

 

작년 국화전시회 모습

 

 

 

 

 

명암저수지...

아침이면 운동삼아 이곳을 돌며

주*고때는 매일같이 다녀갔는데...

 

 

 

이런데 어찌 왔다갔지 않으리오. 

 

 

 

건너편 산성에서 내려오는 일명 '죽음의 도로'

애시당초 잘못 설계된 도로로 어서 바꾸어야할 것이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여자들의 몫이라 사진찍으며 즐거워합니다. 

 

 

 

산성마을 단풍 대박 ^^

 

 

 

 

이제 막 단풍이 들기시작한다.

가을단풍이 꽤 오래 머무를 것같지만

겨우 2~3주에 불과하다.

 

 

또다시 일년을 기다려야하니

부지런히 빠대고 다녀야제.

발바닥이 아플 정도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