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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불교관련

교직원 힐링연수 법주사 템플스테이 둘째날(11/28,토)

by 박카쓰 2015. 11. 30.

 


템플스테이 2일차...


 

새벽 3시반에 시작되는 새벽예불은 게을러 못갑니다.

아침공양도 6시에 시작되는데 눈뜨며 식사하는 겁니다.

 

우리가 머무는 능인문화원입니다.

8시경 나를 깨우는 108배로 오늘 일정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오전은 자유 휴식 시간을 갖네요.

동참하신 선생님들과 세심정까지 산책을 나갑니다.

 

 

속리산 올때면 세심정까지 걸어가기가 지루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모노레일을 깔자는 의견도 나옵니다.

 

하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눈이 내린 길을 걷는다든가

마음의 여유를 갖고 이렇게 걷는 길은 전혀 지루하지않습니다.

 

 

금표...

 

 

 

 

세심정에서 선생님들을 비로산장으로 안내해봅니다.

이쪽 계곡이 더 아름답고 운치가 있지요.

 

 

 

 

 

왼쪽으로 가면 경업대 가는길...

오른쪽으로 가면 천왕봉가는 길입니다.

 

 

눈속의 비로산장...

참 운치가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꽤 인기가 있을 터인데...

요즘은 안하나???

 

 

 

그래도 비로산장님...이 서비스를 해주시네요.

함께한 님들과 차 한잔 함께 나눕니다.

 

 

 

저수지의 맑은 물...

 

 

점심 공양을 한 후 13시에는 수정봉을 올라갑니다.

정말로 가보고싶던 봉우리입니다.

왜냐하면 비탐방로이고 새해일출때 아니면 일반인들은 오를 수 없습니다.

 

 

춥지않은 날씨에 고마워해야 할 것같습니다.

다행히 얼지않아 가파른 길도 오를 수 있네요.

 

 

 

30분쯤 걸어올라 수정봉에 올랐습니다. 

 

 

법주사...

 

 

 

남쪽 속리산 법주사 들어오는 길...

 

 

 

속리산 최고봉 천왕봉은 구름속에 가려져있네요.

 

 

17시20분 저녁 공양...

18시 저녁 예불

19시 몸 마음 풀기 방석뺏기 게임

       내가 딱 걸려 벌칙으로 못부르는 노래를 하고 말았네요. ㅠㅠ

20:30 촛불 아래 마음 내려놓기

21:00 일찌감치 취침에 들어갑니다.

 

산사의 밤은 일찍 찾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