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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불교관련

교직원 힐링연수 법주사 템플스테이 그 첫째날(11/27, 금)

by 박카쓰 2015. 11. 27.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교직원 힐링프로그램...

법주사 능인문화원에서 2박3일 템플스테이로 진행됩니다.  

 

 

일찌감치 제출한 신청서가 행정착오로 누락되는 헤프닝을 겪고

다시금 발송된 공문으로 어렵게(?) 참가합니다.

 

 

 

엊그제 올겨울 첫눈이 내려 하아얀 산하가 아름답습니다.

속리산 주차장에 주차하고 법주사까지 걸어서 올라갑니다.

 

 

올해 이 벚꽃을 찾아 여러번 왔네요.

벚꽃보러...벚나무단풍보러...그리고 눈꽃핀 벚나무보러...

 

 

 

언제 걸어도 좋은 오리숲길...

 

 

 

그간 쌓인 스트레스, 그리고 가슴속에 안고가는 화 응어리...

이 참에 확~풀어보렵니다.

 

 

서호제일가람!

서호지방에서 승려가 살면서 불도를 닦는곳으로 제일이라!

 

 

 

이번 기회에 비탐방로인 수정봉을 올라봤으면...

 

 

 

법주사...

법주사는 553년 의신조사가 서역에서 불경을 가져와 산세 험준함을 보고 큰 절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혜공왕 12년(776) 진표율사가 대규모로 중창했고, 이후 정유재란 때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다. 조선 인조 2년(1624) 사명대사와 벽암대사에 의해 중건되고 보수를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법주사는 자연과 함께 하는 박물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국보 제5호(쌍사자석등), 제55호(팔상전), 제64호(석연지) 등 국보 3점을 비롯해, 보물 12점, 지방유형문화재 22점, 문화재자료 2점이 있다. 사적 제503호로 '보은 법주사', 명승 제61호 '속리산 법주사 일원'이 지정됐다.

 

 

국보 제55호 '법주사 팔상전' 

우리나라에서 오직 하나 뿐인 5층 목탑으로 그 중요성을 평가 받고 있다.

팔상전 내부에 불상을 모시고 있다.

 

 

 

 

 

 

수정암...

 

 

 

 

이렇게 1차로 나혼자 법주사 경내를 둘러보고...

 

 

 

 

 

오후 3시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교육가족들 50명을 만나고

이어 문화해설사를 따라 법주사 경내를 다시 둘러본다.

 

 

그런데 날씨가 어찌나 추운 지 해설사 입이 잘 안 떨어지고

하지만 모두들 진지하게 해설을 듣고있네요.

 

 

난 이 참에 새로 알았네.

국보 쌍사자 석등의 쌍사자가 서로 다른 모양이라는 것을...

사진에서 볼때 왼쪽이 숫사자이고 오른쪽이 암사자이다.

숫사자가 갈기와 덩치가 더 크고 입을 다물고 있는 반면

암사자는 허리가 잘록하고 입을 벌리고 있네. 왜??

 

 

 

저녁공양을 하고 5시45분경 산사는 어둠이 자욱한데

힘차게 북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저녁예불이 시작된다.  

 

 

 

이어서 타종을 하고 대웅보전에서 저녁예불을 드린다.

 

 

저녁7시경 법주사 주님스님의 특강...

유머와 끼로 재치가 넘치시며 긍정적으로 살아라는 말씀하시네요.

 

저녁 9시...산사는 이미 고요하고

모두들 일찌감치 잠을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