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수님의 불교대학 여름특강(매주 수요일 6회)~

불교대학을 1학기만 다니고 2학기는 그만 두어 아쉬움이 늘 많았다.

하지만 이번 여름...

전부터 듣고싶었던 최봉수교수님의 여름특강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게다가 서실 야간회원님들 세분과 함께 듣게되어 더없이 좋다. 

 

7월20일 1일차

 눈물경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아, 윤회는 그 시작을 알 수 없다. 무명에 덮이고 갈애에 묶여 유전하고 윤회하는 중생들에게 시작점이 알려지지않는다. 비구들아,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긴 세월동안 유전 윤회하면서 뜻에 맞지 않는 것과 만나고 뜻에 맞는 것과 헤어지면서 울고 불고 떨구고 흘린 눈물과 사대양의 바닷물을 비교하면 어는 것이 더 많으냐?"

 

 "부처님, 저희들이 부처님이 설하신 법을 이해한 대로라면 이 긴 세월동안 유전 윤회하면서 뜻에 맞지 않는 것과 만나고 뜻에 맞는 것과 헤어지면서 울고 불고 떨구고 흘린 눈물이 더 많지, 사대양의 바닷물이 결코 많지 않습니다."

 

사후 존재의 유무

불교는 분명 사후 세계 사후 존재를 인정한다.

인과 이론... 그러나 보지 못했다고 모르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인과법은 보지 못한 것에 대해 정확히 알아맞히게 하는 공능을 지닌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라" 못봤지만 알 수 있다. 안봐도 압니다.

 

 오늘의 한마디  " 높아지려고하지마라, 대신 깊어지려고 하라!"

 

7월27일 2일차~

 실상이론...

    새끼줄을 뱀으로 착각한다.

    따라서 내가 본 것이 다가 아니다. 

    본 것이 아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보는 것은 허상이고 부처님이 보는 것만이 실상이다.

 

확률이론...

사후세계는 50%의 확률이 있다.

따라서 사후세계를 준비하고 설계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중음신 이론...

49제 천도제를 올리는 데...

사후에서 생유까지 최대 49일 걸린다.

그시간이 중유다. 그리고는 본유로 가게된다.

업인과보의 삼세윤회...

추호(여우의 가을 털끝)도 없다,

부처님은 법안, 혜안, 천안으로 보시는 데

깨닫지 못한 사람이 육안(고기육)으로 보니 뭐가 보이겠나?  깨달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