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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서울고양

서울투어 셋째날, 고양시 꽃 박람회(5/15,일)

by 박카쓰 2016. 5. 16.

 

박카스는 지금도 물건사는 것을 좋아하지않습니다.

이렇게 옷과 신발이 많은 것을 보면 짜증을 내기도 했지요.  

 

어릴때부터 "절약" "저축"이 몸에 배였으니

소비는 경제를 말아먹는 주범으로 알고있으니까요.

 

이제는 자식들도 다 크고

지들이 벌어서 쓰고사니 뭐라 하겠습니까?

 

 

 

큰녀석 옷장... 옷 참 많네요.

작은 녀석도 이에 못지않지요.

 

 

 

오늘 아침엔 고등어를 구워주네요. ㅎㅎ

그리고 아들과 일찌감치 일산호수공원으로 나가봅니다.

 

 

 

참 이런 곳이 있다는 건 행운입니다.

 

 

 

 

외국에나 있을 법한....

 

 

 

거의 매일아침 자전거로 이곳에서 운동을 한답니다.

예전 일산 마라톤클럽이 대단했는데 지금도 많이들 뛰는 군요.

 

 

 

이렇게 부자가 함께 걸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나누니

참말로 좋습니다. 이제라도 더 자주 어울려야죠.

 

 

 

 

 

9시 고양국제 꽃박람회 문을 엽니다. 

 

 

 

 

오늘이 마지막날...때맞춰 잘 왔지요.

입장료는 성인10,000원

 

 

 

참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고양시...

100만명 인구를 넘고 앞으로 계속 커진다는...

 

 

 

 

 

 

 

 

 

 

 

 

 

 

 

 

 

 

 

 

 

 

 

 

 

 

 

 

그렇잖아도 장미꽃보러 어디라도 가려고했는데..

 

 

 

 

 

 

 

 

 

 

 

오늘 눈과 코가 호사를 합니다^**^

 

 

 

 

 

 

 

오늘 점심먹고 남산 둘레길을 둘러볼 생각이었지만

이틀 산행과 족구로 허리가 조금 안좋네.

 

게다가 집사람과 아들은 휴일에 쉬지도않고

이리 많은 부채를 그리고 있다네

 

 

 

서둘러 아들과 11시쯤 점심을 먹고 꽃박람회에서 다시 들어가

말린 꽃을 집사람 선물로 사고 일산-청주 버스는 꼬박 2시간 걸리네.

 

집으로 돌아오니 4시, 함께 부채일 거들다가

6시반쯤 미스황도 함께 저녁먹으려니 강풍불며 비가 오네. 

 

 

그 빗소리가 이리 정겹게 느껴지나 잠을 설치고

새벽 1시에 일어나 4시반까지 음악들으며

서울투어 2박3일 포스팅 마치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