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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안분지족

잔뜩 일만 벌려놓고 밖으로 나도네 ㅠㅠ

by 박카쓰 2016. 3. 21.

매일처럼 나가던 직장에 안나가고

나만의 시간으로 나날을 엮어가니 참 좋습니다.  

 

하지만 하고픈 일들이 너무 많아

잔뜩 일만 벌려놓은 듯합니다.

 

 

 

화,목요일 인당 먹그림 사군자반...

늘 열심히 배운다고 다짐은 해보지만

미그적 미그적 그날이 그날... ㅠㅠ

회원님들 보기에도 부끄럽네요.

 

 

 

 

금요일 오전 09:30~12:00 금천동주민센터 시창작반...

벌써 5번 수업을 했고 제 작품(?)도 4편 발표했지요.

등잔불, 고쿠락과 부주땡이, 검정고무신, 진달래꽃...

일요일에 두시간이지만 함께 시를 읽고 쓰며

사그러진 내 감성과 추억을 되새김질 해봅니다. ㅎㅎ 

 

 

 

화요일 저녁 19:00~21:00 사진 기초반

망설 망설이다 이제 겨우 자리를 찾았지만

완전초보라 뭐가 뭔지?? 

 

 

My Camera... 남송선생님이 저희가족에게 선물했지요. ㅎㅎ

 

 

 

스마트폰으로 찍은 이런 내사진...

 

 

 

 

이왕이면 이런 사진을 찍어야지요.

 

 

 

 

공부도 공부지만 따뜻한 봄날....

밖에서 유혹합니다.ㅎㅎ

 

 

 

 

청주에서 가장 먼저 봄꽃소식을 전해주는 이 곳은...

명암저수지로 올라가는 명암천 가로수길...

 

 

 

금천동 현대살땐 아침 운동코스로 저 매화을 보았는데...

 

 

 

올해들어 2월,3월 많은 산행 취소하네.

수우산, 금오도 대부산, 광양매화축제...

남들에 비하면 참 많이도 나돌아다니는데

아직도 가보고싶은 데 이리 많을까?

 

 

 

 

 

 

어쩌랴! 마눌님 병간호로 먼 산행접고 대신 

가까운 낙가산, 우암산, 산성찾아 돌고도네.

 

 

우암산은 353m, 상당산성이 있는 상당산은 491.5m

 

 

 

 

 

공부보다 밖으로 나도는 게 더 좋으니 ㅠㅠ

어쩌랴! 주여! 이럴땐 어이하면 좋으리까??

 

에따! 모르겠다. 우선 내키는 대로 살자꾸나

글피부터 그토록 염원(?)하던 해외 트레킹이 시작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