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이웃사촌처럼 지내는 이회장님, 송사장이 베풀어주신 자리!
야생토종닭에 저녁을 먹고 광장에서 고래고래 노래를 불렀는데
3 .1절 새출발을 하자며 눈산행을 하러 또 만납니다.
역쉬 금천동1박2일팀 답습니다. ㅎㅎ
10시 명암저수지에서 출발하여 풍주사 코스로...
고령산 풍주사...
우암산 뿌리뜸마을...
청주상당산성이 있는 상당산...
출렁다리를 지나고...
이윽고 상당산성...
저 아래 우암산...
그래요. 새출발하는 겁니다.
남문 잔디광장은 눈썰매장이 되었군요.
산성마을 송학정에서 맛난 점심을 먹습니다.
식탐이 많아서 참 많이도 먹네요.
산행시작 10시 산행종료 3시30분, 5시간반 산행이었네요.
저녁 강산 갈비집에서 동생네가 주최한 축하자리...
제수씨가 꽃다발도 준비하시고
"아주버님, 그간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일산에서 내려온 큰녀석이 숙모님보다 얼릉 나가 계산을 하고
집에서는 작은녀석이 싱싱한 회로 축하파티가 이어집니다. ㅎㅎ
오늘부터 펼쳐지는 내 인생의 2막...
자고나면 일요일...ㅋㅋ
그렇지않았다면 오늘 새벽 출근하며
새학기준비 첫수업 고민했을 터인데...
이제부터 새로이 잘 꾸려가야지요.
자못 기대가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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