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산행팀이 6월 산행지로 음성 봉학산을 찾았습니다.
이제 6월의 시작인데 벌써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네요.
이럴때는 가까운 산을 찾아 더위를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ㅎㅎ
오늘의 산행코스...
8시 금천동현대아파트옆 24시 전주콩나물해장국집에서 아침을 먹고
9시반 음성 봉학골산림욕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맨발로 걷는 코스도 있구요.
산림욕장이 깔끔하게 정돈되어있네요.
두호1봉으로 오르며 음성시내가 보입니다.
두호1봉으로 오르는 길은 꽤 가파르더니
두호2봉으로 가는 길은 평탄한 길...
두호2봉에서 멍석(?)을 깔고 시원한 막걸리를 한잔씩 합니다.
두호2봉에서 수리봉가는 길은 부드러운 흙길...
수리봉은 봉학산 최고봉...
또 상을 펼치고 준비해온 떡에 한잔씩 더...
길마재를 지나 내려갈까, 더 갈까?
배도 부르고 저기 가섭산까지 더 가자구.
가섭산 통신탑까지 왔네요.
가섭산에서 임도따라 내려가다 다시 수리봉쪽으로 기수를 돌립니다.
이런 더운날 , 집에서 뒹글뒹글 하는것보다
더위를 무릅쓰고 산으로 나오면 오히려 더 시원합니다.
복분자딸기가 지천입니다. ㅎㅎ
그런데 왜이리 시냐?
이쪽은 테마임도가 잘 조성되어 있네요.
건강의 숲...
산은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삶의 활력소입니다.
쉬멍놀멍...
모처럼 밖으로 나왔는데 해도 길고 서두를 필요가 전혀 없지요.
이제까지 미답으로 남아있었던 음성 봉학골...
두호봉-수리봉-가섭산 종주하며 숙제(?)를 해결합니다.
화살표의 역방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9시반 시작-15시 종료, 놀멍쉬멍 널널한 산행
상리 염소집에서 수육과 전골로 배터지게 먹으니
오히려 기운이 빠져 서초 냉탕에서 기운을 찾네요.
다음달 포시즌 산행은 7월8일(일)
속리산 묘봉-상학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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