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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충청북도

비오는 날의 수채화, 만뢰산생태공원&보탑사(18.5/6,일)

by 박카쓰 2018. 5. 7.



이런 풍광을 대할때면 생각나는 노래와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이 노래...




영화로는 바로 이 영화...

지금도 눈시울이 불거지는 '클래식'




5월6일(일)

엊그제 두아들하고 어버이날 행사가 너무 거창했나

감기 기운도 있고 어금니도 살짝 아퍼

오전엔 집에서 바둑두며 쉬고 있다가

오후 3시쯤 진천 만뢰산생태공원을 찾아갑니다.  






밀원식물원













수많은 수목과 야생화에 꽃이름이 붙여져있습니다.






백당나무겠지?




어라? 아니네. 분단나무네...














지난 4월에 다녀가며 5월쯤 다시찾아오겠다고 했지요.





집사람은 풍광에 취했나 연신 카메라를 눌러대고



카톡질(?)하며...ㅋㅋ





ㅋㅋㅋ

신이 나나봅니다. ㅎㅎ




셀카한번 찍어보실래요?

오늘은 이 사람과 결혼한지 34년째되는 날입니다. ㅎㅎ





어쩌면 그날이 올해의 달력과 똑같은 지...

그 당시에는 토요일이 반공일이었는데

마침 어린이날이라 연휴이었지요.





이어서 인근에 있는 보탑사를 찾아갑니다.

와우~ 비포장에 교행도 힘들던 진입로가 넓게 포장되어 있군요.




이 느티나무 보호수...

올해는 절기가 참 빠릅니다.




보통때같으면 5월초에 이런 모습이었는데...




보탑사를 또 찾아왔습니다.

















비구니스님들이 가꿔놓으신 야생화...

부처님보다는 야생화를 보러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나 봅니다.















인당선생님! 참 귀엽습니다.^^



어느덧 결혼한지 34년되었네.

금혼식(결혼50년주년)까지 무탈하게 살아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