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1(금)
괴산에서 월악산, 단양으로 갈때면 감물을 지나 느릅재를 넘게되는데 이렇게 보이는 저 산이 바로 주월산!
사실 느릅재에서는 1시간 30분 정도 산행...
12:30 출발합니다.
송신탑에서 불과 주월산 1Km...4박5일 퇴직자 연수를 마치고 다들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데 왜 나는 이렇게 혼자서라도 산에 갈까??? 그게 바로 산매니아 ㅎㅎ
이렇게 혼자 갈때면 혹 멧돼지가 나타나지않을까? 늘 조심스럽고 걱정도 되고...
이마에 땀이 날 무렵 저 아름다운 산하가 보이기 시작...
느릅재...내 애마도 보이고...
매바위에서 왼쪽이 주월봉...
앞산은 박달산...꽤 오래전 고딩친구들과 한 겨울에 올랐었는데...
우뚝 솟은 소나무가 명품이네.
저 아래 방곡리는 터널공사가 한창이네.
매바위봉...
박달산 저 임도따라 걷고싶기도 합니다.
40분 남짓...주월산 정상에 다다르네.
인증샷...흐뭇합니다. ㅎㅎ
주월산은 다소 암릉이고 박달산은 전형적인 육산...원점회귀하니 오후 2시 1시간30분 정도 걸렸다.
다음에 주월산-박달산 이렇게 해보고싶다. 5~6시간걸릴듯 합니다.
괴산 대사리에 들려 고추만두를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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