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부랴부랴 먹고
학교정원 미소원 단풍을 따라...
울타리를 살며서 빠져나가 느타나무...
나는 이 왜 이런 모습이 이리 좋을까?
남들은 내가 여자들보다도 더 감성이 풍부하다고한다. ㅎㅎ
태봉산 약수터...
퇴근 길 가던 길도 되돌아와 미원천으로 나가봅니다.
봄에는 벚꽃으로 수놓더니...
이곳도 올 가을 두번째...
퇴근길 해는 넘어가고 차를 급하게 몰아봅니다.
한시가 급하고 촌각을 다투는 사람처럼...
상당공원 백만송이 국화축제...
겨우겨우 사진을 담아봅니다.
30분만 일찍 왔더라면...아쉽당~
요즘 내 하루하루 생활을 보면
지나가는 가을을 부여잡고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는 것같습니다.
낙엽이 지기전에 한 곳이라도 더 가보고 싶어 안달입니다.
이렇게 가는 가을이 아쉽기만합니다.
비록 가을은 짧지만
가을의 여운은 길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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