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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수첩/영어행사

정말이지 우리의 영어시간 이렇게 바뀌어야....

by 박카쓰 2015. 6. 16.

일주일에 한번 찾아오는 원어민 영어회화시간....

아이들에게나 나한테나 보물같은 시간입니다.

솔직이 아이들은 내시간보다 Tyler시간을 더 좋아합니다.

그리고 함께 수업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이번에는 Tyler선생님이 이런 자료로 아이들과 재미있는 수업을 전개합니다. 

먼저 다음 자료 1~20을 채우기 위해 브레인스토밍을 합니다.

 

모둠활동으로 가능하면 많은 단어를 찾아 내도록합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단어를 찾아낸 그룹은 칭찬을 해줍니다. 

 

그 다음에는 각자 이 Worksheet를 나누어 줍니다.

그리고 각자 채워넣도록 합니다.

그리고 나서 아래 Strange Story 빈칸을 채우게합니다.

이렇게 되면 이야기가 제목 그대로 이상한 이야기가 되겠지요.

빈칸을 채우면서 자기들끼리 웃고 난리가 납니다 ㅎㅎ

 

 

두번째 시간에는 학생들이 만들고싶은 이야기에 따라 단어를 바꾸게 합니다.

아이들이 저마다 빈칸을 채우며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어갑니다.

저마다 동화 작가이기도 하고 프로듀서이기도 합니다. 

 

활동이 끝난 후에는 선생님이 일일이 Worksheet를 이렇게 수정해줍니다.

그리고 나서 학생들에게 발표를 시켜도 되겠고

이 시트를 교실 게시판에 붙여놓아도 좋겠지요.

 

 

 

 

우리의 영어시간...

언제까지 성취도평가, 수능시험에 매여 독해문제만 풀어야할까요?

5지선다형에서 가장 알맞은 답을 찾아가는 수업...

정말이지 신물납니다.  ㅠㅠ

 

그러니 아이들에게 그저 앉아서 듣게만 하다가 졸게 만들지 말고  

아이들이 스스로 쓰게 하고 이를 말해보면서 신나게 웃고 떠들며

그들에게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피게하는 시간으로 만들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