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학기 나와 환상의 co-teaching 영어수업을 진행해왔던
미*중 원어민영어보조교사 Mr. Powis...
도교육청에서 재정난으로 새학년 많은 감원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아(?) 이렇게 나에게 메일을 보내왔네.
사실 내가 원어민을 담당하는 교육청 분께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렇게 열심히 지도하려는 선생님들은 선별하여
다시 계약하여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이 소식을 듣고 내가 큰일한 것처럼 좋았다.
Good morning, Mr Park!
Annette Ahn at the education office has offered me a job at the English centre in Chungju
because you told her that I am a good teacher!
I'm so happy that I can stay in Korea this year!
I'm so grateful to you for helping me to get a new job!
Thank you so much, Mr Park!
I feel so excited about teaching at the English centre.
I hope you're having a great week.
Much gratitude and respect, Graeme.
물론 나도 좋제...
이렇게 장래가 촉망되는 원어민선생님이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충주북부체험센터를 찾은 학생들이 즐거운 영어시간을 가질 것이 분명하다.
올해는 비록 수업은 함께 하지 못하지만
나에게 그간 만든 자료를 몽땅 주고가서 틈틈히 그의 수업을 엿볼수 있고
주거지가 충주이니 만나기는 어려울테고 카톡으로 만나봐야겠다.
올해 그의 맹활약을 기대해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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