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황톳길걷기,남간정사&대청호 벚꽃터널

 

요즘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山河를 찾아 강행군입니다.

오늘은 광동탕님과 대전으로 봄나들이 나갑니다.

오전 8시 청주출발, 8시 45분 장동산림욕장 주차장 도착 

 

9시가 되기전에 계족산 황톳길 걷기가 시작됩니다. 

14.5Km 순환코스...예상소요 5시간

10년전 마라톤 한창할때는 이곳을 뛰어서 돌았지요.

 

 

이곳 계족산 요즘 인기 치솟습니다.  

 

 

 

 

 

 

 

벌써 새순이 이렇게 돋아났네요.

 

 

 

 

큰 禍를 면한 광동탕님...

하마터면...ㅠㅠ

느끼시는게 많겠습니다.

 

 

 

 

박카스도 즐거운 마음으로 황톳길 풀코스를 걸어보렵니다.

 

 

 

 

저아래 대청호 호반 오백리길은 벚꽃터널입니다.

 

 

 

 

 

 

5Km 1시간 경과 간식을 먹고...

 

 

 

 

이쪽으로 돌아드니 벚꽃이 한창입니다.

 

 

 

 

 

 

 

 

 

 

 

 

 

 

 

9Km 지점 몇년전 왔던 추동 물사랑관 뒷편 마을...

이곳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습니다.

김밥, 인절미, 과일... 

 

 

 

 

바이킹족들도 신납니다.

 

 

 

 

2/3지점인 절고개...

시내가 가까운가 봅니다.

인산인해입니다.

 

 

 

 

계족산성마저 올라봅니다.

막 오르려는데 대학동창 김*명, 이*우를 만납니다.

아니, 다음주에 만날건데 우리는 미리 만나네. ㅎㅎ

 

 

 

 

 

 

탁트인 산성에서 山河를 내려보며 먹는 점심은 꿀맛이겠지요. 

 

 

 

 

계족산성 정상..

 

 

 

 

내려올때는 나도 맨발로 나섭니다.

3일에 한번씩 물을 뿌려준답니다.

 

 

 

 

다음에 찾을땐 이 음악잔치도 즐겨야겠네요.

 

 

 

 

오늘 5시간동안 계족산을 돌으며 참 즐거웠습니다.

다음엔 집사람과 함께 와서 걷고 음악도 들어보렵니다.  

 

 

 

 

 

 

우렁쌈밥으로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역사탐방을 떠나봅니다.

와우...이 멋진 풍광...

 

 

 

 

대전시 유형문화재4호인 '남간정사'

조선후기 우암 송시열 선행이 말년에 제자를 가르치며 학문을 집대성한 곳

 

 

 

 

 

 

 

 

 

 

 

 

 

 

 

 

 

 

올레내비가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동춘당은 들리지못했네.

돌아가는 길은 대청호 호반길 드라이브코스를 택했습니다.

이 멋진 벚꽃터널을 보려구요. 

 

 

 

 

 

대전동구-옥천방향-대청호길은 지나치고 회남길을 택했습니다.

작년엔 옥천에서 장령산등산후 안남-회인으로 지나고

올해는 회남-문의IC-염티재를 넘어 괴곡리-상대리로 들어옵니다.

 

 

 

 

 

벚꽃터널...

 

 

 

 

 

게다가 비가 오려나 바람이 세게 불어 벚꽃잎이 휘날리는데

어찌나 장관인지 이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이럴때 바스커바스커 벚꽃엔딩을 불러줘야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