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오백리길&로하스길(15.3/8,일)

토요일, 일요일 모두 화창한 주말입니다.

점심때 행정실 정주무관님 결혼식에 학교에서도 많은 선생님들이 오시고

서둘러 문의를 지나 대청호주변으로 봄맞으러 나갑니다.

오늘은 대청호둘레길16구간을 걸어볼 참입니다.

 

대청호주차장은 만원...

간신히 주차하고

 

 

 

대청호물문화관...

 

대청댐, 저위 현암사 그리고 구룡산...

 

정말이지 봄이 왔나봅니다.

건너편 청남대가는 길...

 

 

대청호오백리길...총 16구간

만들어놓으신 님들 덕분에 기분좋게 시작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조망...

시원치는 않지만 겨울이니 이나마 볼 수 있는 거죠.

 

이런 둘레길이라면 얼마든지 갈 수 있습니다.

 

와우...건너편 흰 건물이 청남대입니다.

 

 

영지산...어떤 곳에선 지락산으로 나오세요.

지락산으로 가는 길에 또 발목을 접질려 넘어졌습니다.

아직도 오른쪽 발목이 시원찮나?

그러길래 등산화를 신어야지...

둘레길 정도야 하며 얕잡아보고 그만 낙엽에...

등산이든 사람이든 절대로 얕잡아보아서는 안되는 거였습니다.

 

 

대청댐 비상 수로 옆에 로하스 가족공원이 있더군요.

 

로하스길로 돌아오는데 반가운 님을 만납니다.

김교수 어부인 서선생님이 오랫동안 병상에 계셨는데 찾아뵙지도 못하고...

그나마 호전되어 이렇게 봄햇살을 찾아 나오셨군요.

 

커피한잔 함께 마시고 그간 못다한 정을 나눕니다.

벌써 너댓번은 함께 산행해야했거늘...

당분간 어부인과 함께 다니라며 나들이명소를 소개해줍니다.

 

 

대청댐 잔디공원은 가족나들이 최적의 장소입니다.

 

 

오늘 트레킹

14:00 대청댐 물문화관, 15:30 지락산, 로하스가족공원 17:00 트레킹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