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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전라북도

강천산 단풍에 물들었네(14.11/1,토)

by 박카쓰 2014. 11. 2.

자연의 아름다움은 나이에 비례하는가!

6년전 이 곳 강천산의 단풍보다 이번이 훨 이쁘네요.

 

모산악회를 따라 광동탕님과 나섰더니 절친 송선생도 함께하네.

비예보되어있었지만 다행히 내리던 비도 멈추고 운무까지 벗어질까?

 

강천산주차장에서 9:50 산행시작

그 황홀한 단풍길이 펼쳐진다.

 

 

 

 

 

 

 

 

 

와우...병풍바위! 

 

 

 

 

 

강천천...

 

 

 

 

계곡은 내려올때 보기로 하고 금강교를 지나 산행이 시작된다.

 

 

 

 

엊그제 내린 비로 낙엽이 촉촉히 젖어있고...

 

 

 

 

깃대봉, 형제봉을 지나고...

 

 

 

 

금성산성 직전에서 점심을 먹는데

부강출친 고딩후배님을 만나네.

정말로 대단한 산매니아...산꾼이다.

 

산이 좋아 새벽 4시에 차를 몰고 서울부터 내려왔단다.

그리고 오늘밤 이곳에서 자고

내일 전남에 있는 산 하나 더 오르고 상경한단다.

 

드뎌 금성산성에 도착했다.

하지만...

 

 

 

 

지난번 올때는 중간에서 하산하는 바람에 놓쳤고...

이번에는 운무에...ㅠㅠ

 

 

 

 

아쉽네...하지만 비가 안온것만도 다행이제...

다음에 또 오면 되잖아.

 

 

 

 

맑은 날씨라면 이랬을 터... 

 

 

 

금성산성은 ...

 

북문에서 동문까지 왔는데도...

 

 

 

 

동문에서 계곡으로 하산...

 

 

 

 

단풍이 된 사람들... ㅎㅎ

 

 

 

 

 

대나무숲길을 지나다가...

올해는 박카스에겐 대나무의 해다. 

대나무로 봄에는 단재서예 특선, 교원미전에

가을에는 충북서예 특선, 교사동아리전에 이름을 올렸으니 ㅎㅎ

 

 

 

 

용이 올라갔다는 비룡계곡을 내려오며...

 

 

 

 

 

강천산의 명물 구장군폭포...

 

 

 

 

 

 

 

광동탕님! 저 여기있습니다.

 

 

 

 

단풍터널...

 

 

 

 

형형색색 눈부시네...

 

 

 

 

가파른 계단을 올라 구름다리에 섰다.

 

 

 

 

현수교...

 

 

 

 

 

 

 

강천사로 내려가며...

 

 

 

 

 

 

 

 

 

 

 

 

 

 

 

 

 

장쾌한 메타세과이어

 

 

 

 

 

오늘 광동탕님과 실컷 단풍즐기네요.

 

 

 

어쩌면 이리 이쁠까?

아니면 내가 너무 감성적인가? ㅋㅋ

 

 

오늘 박카스...

강천산 단풍에 흠뻑 취했네...

 

 

 

 

오늘 걸어온 코스...

9:50 시작 - 깃대봉, 형제봉 12:20  점심- 북문, 연대봉-동문- 비룡계곡 - 주차장 15:50    

6시간 산행

 

 

 

 

운무 덕분에서 다음에 또 올 명분(?)생겼네. 

이 다음 올때는 금성산성을 제대로 봐야제...

 

[사진콘테스트 우수작]